LG디스플레이 03422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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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LG디스플레이는 유리원판과 편광판 같은 부품을 사서 TV·IT·모바일·차량용 패널을 만들고 세트 업체에 넘기는 패널 제조사예요. 큰 설비를 먼저 짓고 그 값을 오랫동안 나눠 비용으로 잡는 장치산업에 속해요. 지금 이 회사는 공장을 LCD에서 OLED로 바꾸는 중이에요. 8세대 기준 유리 투입량은 2021년 약 812만장에서 2025년 약 391만장으로 51.8% 줄었어요. 같은 기간 평방미터당 평균매출은 약 85만원에서 149만원으로 올랐고 OLED 매출 비중은 32%에서 61%로 커졌어요. 많이 만들어 파는 회사에서 비싼 패널을 골라 파는 회사로 옮겨 가는 장치산업 기업이라는 점이 이 회사를 읽는 기본 틀이에요.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제품군별 매출 · 출처: 사업보고서
  • IT 36.8% · 9조 5,094억원
  • Mobile 및 기타 36.3% · 9조 3,730억원
  • TV 18.6% · 4조 7,914억원
  • Auto 8.3% · 2조 1,363억원

매출은 판 패널 면적에 면적당 가격을 곱한 값이에요. 2025년 연결 매출은 25.8조원으로 2021년 29.9조원보다 13.6% 줄었어요. 투입 물량이 절반 넘게 줄었지만 면적당 평균매출이 75.9% 올라서 매출 감소 폭이 작았어요. 2025년에는 IT가 9.5조원으로 가장 컸고 모바일 및 기타 9.4조원과 TV 4.8조원, 차량용 2.1조원이 뒤따랐어요. 회사도 2025년 4분기 판가(판매 가격) 하락을 시장 상황보다 제품 구성 변화로 설명해요. 다만 고객과 장기계약을 맺지 않아서 예상하지 못한 원재료 인상분은 판가에 넘기기 어렵다고 회사가 적어요. 이 회사의 성장 동력은 물량보다 어떤 패널을 파느냐에 달려 있어요.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FY2025 비용의 성격별 분류 · 출처: 사업보고서
  • 원재료 및 상품매입액 등 46.9% · 11조 8,664억원
  • 감가상각 및 무형자산상각 17.2% · 4조 3,541억원
  • 인건비 14.2% · 3조 5,958억원
  • 외주가공비 5.2% · 1조 3,126억원
  • 수도광열비 5.1% · 1조 2,868억원
  • 소모품비 등 3.8% · 9,546억원
  • 기타 7.6%

2025년 영업비용 25.3조원 가운데 가장 큰 항목은 원재료와 상품 매입액 11.9조원이에요. 다음은 감가상각비(설비 값을 여러 해에 나눠 잡는 비용) 4.4조원과 인건비 3.6조원이에요. 감가상각비는 매출이 21.3조원까지 줄었던 2023년에도 4.2조원이 나가서 매출을 따라 줄어들지 않았어요. 현금은 주로 설비 투자로 갔고 투자액은 2022년 5.9조원에서 2025년 2.1조원으로 줄었어요. 그 결과 영업현금에서 투자를 뺀 값이 3년 연속 마이너스였다가 2025년 2,450억원 플러스로 돌아섰어요. 차입금(사채 포함)은 2025년 한 해 동안 1.9조원 줄었고 배당은 5년 동안 2022년에 지급한 2,326억원 한 번뿐이에요. 번 돈은 주주 환원보다 공장 투자와 빚 상환에 먼저 쓰였어요.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회사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경기 변동에 민감한 산업으로 규정하고 설비 투자와 가동률 조정 때문에 공급과 수요가 어긋나는 일이 되풀이된다고 적어요. 매출원가율은 2021년 82.2%에서 2023년 98.4%까지 올랐다가 2025년 86.9%로 내려왔어요. 같은 기간 인건비는 9.4% 폭 안에서만 움직였고 감가상각비는 4.2조원에서 5.1조원 사이에 머물렀어요. 이런 비용은 매출이 줄어도 그대로 남아서 원가율을 끌어올려요. 투자와 비용 사이에는 시차도 있어서 2023~2024년에 11.5조원 규모 설비가 가동을 시작하자 감가상각비가 2024년에 가장 많아졌어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쌓인 순손실은 8.2조원이고 이익잉여금은 2024년 말 잠시 마이너스가 됐어요. 공장을 바꾸는 장치산업에서는 돈을 들인 해보다 그 설비가 돌기 시작한 뒤에 비용 부담이 커져요.

누구와 얽혀 있나요

최대주주는 지분 36.72%를 가진 LG전자이며 상위 10대 고객에도 들어가요. 매출액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고객은 '가'사와 '나'사 두 곳뿐이에요. 2025년 두 고객의 매출은 각각 14.8조원과 3.4조원이고 실명은 계약상 비밀이라 공시에 없어요. 상위 10개 고객 비중은 2021년 86%에서 2025년 92%로 꾸준히 올랐어요. 공급 쪽에서는 유리를 지분 40% 관계기업 파주전기초자에서 사고 드라이버 칩은 LX세미콘에서 사요. 2025년에는 편광판 공급사가 LG화학에서 동우화인켐으로, PCB 공급사가 영풍전자에서 현우산업으로 한 번에 바뀌었어요. 공급사는 바꿀 수 있지만 고객은 몇 곳에 몰려 있어서 가격 협상에서는 고객이 유리한 위치에 있어요.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한은 기준금리 2025년 말 변동금리 부채가 10조 1,159억원이라 금리가 1%p 오르면 세전이익이 1,012억원 줄어든다고 회사가 계산해 공시해요.
  • 산업용 전기요금 판매단가 공장을 돌리는 데 드는 수도광열비는 2024년 1조 3,977억원까지 늘었고 매출이 줄어든 해에도 줄지 않아서 요금 인상분이 원가에 그대로 더해져요.
  • 구리 국제가 구리값이 오르면 PCB와 백라이트 같은 부품의 원자재 값이 올라 부품 단가 협상에 반영돼요.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원/달러 환율 해외 매출 비중이 96.2%라 외화로 들어오는 매출과 외화 부채가 함께 걸려 있어서 환율이 움직이면 환산 이익과 손실이 동시에 생겨요.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OLED 전환이 어디까지 왔는지는 사업보고서의 OLED 매출 비중이 알려 줘요. 2025년 61%였던 이 비율과 약 149만원이었던 평방미터당 평균매출이 같이 오르면 판가 중심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2025년 6월 이사회가 의결한 OLED 신규 투자는 금액이 공시로 나뉘지 않았기 때문에 4.4조원이던 감가상각비의 다음 해 숫자가 그 규모를 가늠하는 단서가 돼요. '가'사 한 곳에서 나온 2025년 매출 14.8조원은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으므로 이 금액의 증감이 실적 방향과 직결돼요. 현금흐름표에서는 영업현금에서 설비투자를 뺀 값이 2025년 2,450억원으로 처음 플러스가 됐는데 이 흑자가 이어질지가 관건이에요. 경쟁 면에서는 중국 CSOT가 예고한 2026년 하반기 인쇄 OLED 모니터·노트북 패널 진입이 실제 출하로 나타나는지가 남은 확인 대상이에요. 이 숫자들은 모두 OLED로 공장을 바꾼 비용을 더 비싼 패널 판매로 메우고 있는지 보여 줘요.

최근 공시

최근 30일(2026-10-01~2026-10-30) 접수 공시 9건이에요.

  1. 2026-10-2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공시 원문
  2. 2026-10-23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공시 원문
  3. 2026-10-22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공시 원문
  4. 2026-10-16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 공시 원문
  5. 2026-10-14 횡령ㆍ배임혐의발생 공시 원문
  6. 2026-10-14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 공시 원문
  7. 2026-10-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공시 원문
  8. 2026-10-01 결산실적공시예고(안내공시) 공시 원문
  9. 2026-10-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공시 원문

공시 목록은 2026-10-30 접수분까지예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