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02978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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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삼성카드는 1983년에 세워진 신용카드회사이며 삼성생명보험이 지분 71.86%를 가진 최대주주예요. 2025년 말 기준 신용카드 회원은 1,352만 명이고 가맹점은 306만 개예요. 이 회사의 이익은 두 가지 바깥 변수에 크게 좌우돼요. 가맹점에서 받는 수수료율은 회사가 아니라 정부 정책이 정해요. 은행처럼 예금을 받을 수 없어서 영업에 필요한 돈은 모두 채권 발행과 차입으로 마련해요. 그래서 돈을 빌리는 비용은 채권시장 금리가 정해요. 판매 가격도 원가의 큰 축도 스스로 정하지 못하는 신용카드회사라는 점이 삼성카드를 읽는 출발점이에요.
무엇으로 벌까요
- 카드사업 90.0%
- 할부리스사업 2.1%
- 기타 7.9%
삼성카드는 돈을 거의 카드사업에서 벌어요. 2025년 수익 비중은 카드사업 89.97%, 기타 7.94%, 할부리스사업 2.09%예요. 카드사업 수익은 가맹점이 결제 대금을 넘길 때 내는 수수료와 회원이 할부로 결제한 잔액에 붙는 할부수수료에서 나와요. 성장은 주로 국내 카드 결제 시장이 커지는 속도를 따라가요. 2025년 카드사업 취급고(카드로 결제하거나 빌려 간 금액)는 178조 5,391억 원으로 7.8% 늘었고 그중 개인 신용판매는 9.1% 늘었어요. 그런데 같은 해 카드사업 영업수익은 3조 9,635억 원에서 3조 9,415억 원으로 오히려 줄었어요. 결제가 늘어도 수수료율을 회사가 정하지 못하니 수익이 결제 금액만큼 늘지는 않아요.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 수수료비용 · 9,667억원
- 일반관리비 · 8,698억원
-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 · 7,215억원
- 이자비용 · 5,970억원
- 리스비용 · 1,709억원
번 돈은 먼저 비용으로 나가요. 2025년 비용 가운데 수수료비용이 9,667억 원으로 가장 크고 일반관리비 8,698억 원과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 7,215억 원이 뒤를 이어요.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돈을 미리 비용으로 잡은 금액이에요. 빌린 돈에 내는 이자비용은 2023년 4,869억 원에서 2025년 5,970억 원으로 22.6% 늘었어요. 남은 이익에서 나간 배당금은 2025년 2,988억 원으로 5년 동안 55.6% 늘었어요. 반면 회원 결제 대금이 쌓이면서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년 가운데 4년이 마이너스였고 2025년에는 재무활동으로 1조 9,782억 원을 조달해 영업활동 유출 1조 5,750억 원을 메웠어요. 이익은 배당으로 돌려주고 결제 대금에 들어가는 돈은 빌려서 채우는 흐름이 5년 내내 이어졌어요.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이 회사의 좋은 해와 힘든 해는 소비 경기보다 정부와 채권시장이 만드는 두 주기에 더 크게 갈려요. 첫째는 원가를 다시 따져 가맹점 수수료율을 정하는 재산정 주기예요. 재산정은 2012년, 2015년, 2018년, 2021년에 있었고 금융위원회는 2024년 12월 그 주기를 3년에서 원칙 6년으로 늘렸어요. 둘째는 금리 주기예요. 조달 금리는 2021년 2.12%에서 2025년 3.01%로 올랐고 조달 잔액 20조 4,132억 원 가운데 1년 안에 만기가 오는 몫이 24.3%라서 금리 변화는 6~18개월에 걸쳐 나눠 반영돼요. 대손도 해마다 고르게 오지 않아서 대손상각비는 2022년 4,423억 원에서 2023년 7,199억 원으로 뛴 뒤 높은 수준에 머물렀어요. 수수료율은 정부 결정 시점에 한 번에 바뀌고 금리 부담은 몇 분기에 걸쳐 쌓인다는 시차가 이 회사의 시간 패턴이에요.
누구와 얽혀 있나요
가장 큰 상대는 지분 71.86%를 가진 최대주주 삼성생명보험이에요. 2025년 배당금 2,988억 원 가운데 78.0%인 2,331억 원이 특수관계자와 주요 경영진에게 갔어요. 운영도 계열사와 이어져 있어서 전산 운영을 맡은 삼성에스디에스에 낸 비용이 2025년 1,513억 원으로 1년 사이 23.3% 늘었어요. 고객 상담은 지분 100%를 가진 자회사 삼성카드고객서비스가 맡아요. 돈을 빌리는 쪽에서는 BNP Paribas를 비롯한 외국계 은행 4곳과 5년째 같은 통화스왑 거래를 이어 왔고 2025년 계약금액은 3조 5,829억 원이에요. 매출은 1,352만 회원과 306만 가맹점에 흩어져 있어서 공시에 따로 적힌 주요 매출처는 없어요. 손님 한 곳에 기대지는 않지만 대주주와 계열사에는 깊게 기대고 있는 회사예요.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국 실질GDP 성장률 민간 소비가 늘면 카드 결제 금액이 늘어나고 이 금액이 신용판매 수익의 바탕이 돼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한은 기준금리 조달 금리가 오르면 이자비용이 늘지만 가맹점 수수료율은 규제로 정해져 있어서 늘어난 비용을 가격에 넘길 길이 없어요.
- 국고채 3년 금리 카드사가 발행하는 채권 금리의 기준이라서 만기가 온 사채를 다시 발행할 때 드는 비용을 정해요.
- 회사채(AA-) 3년과 국고채 3년 금리 차이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국고채 금리가 같아도 회사가 채권을 발행하는 금리가 올라가요.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물가가 오르면 결제 금액이 커져 취급고가 늘지만 인건비와 서비스비용 단가도 함께 올라가요.
- 원/달러 환율 외화사채를 원화로 바꾼 금액이 움직이지만 통화스왑으로 위험을 막아 두어서 손익 영향은 대부분 서로 상쇄돼요.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가격 쪽 첫 확인 대상은 금융위원회가 3년마다 하는 가맹점 수수료 점검 결과예요. 2025년 2월에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이 0.50%에서 0.40%로 내려갔고 다음 점검에서 재산정을 다시 열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원가 쪽에서는 다음 사업보고서에 실릴 조달 기중평균 이자율이 2025년 3.01%에서 얼마나 달라지는지 볼 수 있어요. 여전채 AA+ 3년물 금리는 2026년 7월 16일 4.458%였어요. 분기 공시에서는 2026년 1분기 7,184억 원으로 늘어난 기업어음 잔액과 9.15%까지 오른 단기조달 비중이 이어서 나와요. 대손 부담은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 7,215억 원과 연체채권비율 1.02%가 다음 공시에서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로 드러나요. 정부가 정하는 가격과 채권시장이 정하는 원가, 두 바깥 변수의 다음 숫자가 이 회사 이익의 방향을 가늠하게 해 줘요.
최근 공시
최근 30일(2026-10-01~2026-10-30) 접수 공시 14건이에요.
- 2026-10-28 증권발행실적보고서 공시 원문
- 2026-10-27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공시 원문
- 2026-10-23 특수관계인과의보험거래 공시 원문
- 2026-10-23 특수관계인과의보험거래 공시 원문
- 2026-10-2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공시 원문
- 2026-10-22 투자설명서(일괄신고) 공시 원문
- 2026-10-22 일괄신고추가서류 공시 원문
- 2026-10-20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공시 원문
- 2026-10-1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공시 원문
- 2026-10-14 투자설명서(일괄신고) 공시 원문
나머지 4건 더 보기
공시 목록은 2026-10-30 접수분까지예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