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COM 02407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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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위스컴은 1978년 우신산업으로 출발해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합성수지 컴파운더예요. 컴파운더는 PVC나 PE 같은 기초 수지에 안정제와 가소제, 난연제를 섞어 전선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가 쓰는 중간 소재로 만드는 회사예요. 국내 공장 5곳과 중국 법인 2곳을 5년 내내 같은 구성으로 운영해요. 이 회사는 라인을 세워 둔 채 물량과 단가로 고정비를 메워야 하는 장치산업 회사예요. 매출은 원료를 직접 사서 배합해 파는 제품과 원청 원료를 맡아 가공비만 받는 임가공 두 갈래로 나뉘어요. FY2025 매출은 약 1033억원이었지만 영업손실이 약 7억원 났어요. 공장을 얼마나 돌리고 어떤 단가를 받느냐가 손익을 정하는 소재 가공 회사라고 보면 돼요.
무엇으로 벌까요
매출은 제품부문과 임가공부문 두 곳에서 대부분 나와요. 제품부문은 기초 수지를 직접 사서 배합해 파는 사업이며 FY2025 매출이 약 691억원으로 전체의 66.9%를 차지해요. 임가공부문은 LG화학과 엘엑스엠엠에이가 원료를 대고 회사는 가공비만 받는 사업으로 같은 해 매출은 약 278억원이었어요. FY2025 매출은 4.8% 늘었지만 생산실적은 오히려 9.25% 줄었어요. 늘어난 매출은 제품 내수 단가가 kg당 2150원에서 2512원으로 높아진 데서 나왔어요. 임가공 단가도 kg당 145원에서 166원으로 높아졌고 이 폭은 5년 중 가장 컸어요. 판매량과 점유율이 줄어드는 가운데 최근 매출 성장은 가격이 만들어 냈어요.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FY2025 비용 합계 약 1040억원 가운데 가장 큰 항목은 원재료 및 상품 구매액 약 596억원이에요. 그다음은 급여 약 174억원과 동력비 약 124억원인데 둘 다 라인을 세워 두기만 해도 나가는 돈이에요. 배당은 5년 내내 주당 50원으로 해마다 약 7.7억원이 나갔고 순손실이 난 해에도 유지됐어요. 같은 5년 동안 영업으로 들어온 현금에서 설비 투자를 뺀 돈은 누적 약 38억원 적자였어요. 그래서 배당 재원은 그해 영업이 아니라 쌓아 둔 예치 자산에서 나왔어요. FY2025 말 현금과 단기금융상품은 약 311억원이고 기말 차입금은 5년 중 3년이 0이었어요. 남은 돈은 새 투자보다 예금에 머물러 있고 배당도 그 예금에서 나가는 셈이에요.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이 회사가 영업이익을 낸 해는 5년 중 FY2022 한 해뿐이고 그해 매출이 약 1257억원으로 가장 많았어요. 매출이 약 985억원까지 줄어든 FY2024에는 영업손실이 약 89억원으로 가장 컸어요. 라인을 세워 둔 고정비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물량이 줄면 손실이 빠르게 커지는 장치산업 특성이 숫자로 드러나요. 힘든 시기는 전기요금이 먼저 높아지고 임가공 단가가 늦게 따라올 때예요. 전기요금은 청구 달 원가에 바로 들어가지만 임가공 단가는 해마다 한 번 공시로만 확인돼 회수까지 최대 12개월이 걸릴 수 있어요. 실제로 동력비가 5년간 33.6% 늘어나는 동안 임가공 매출총이익은 FY2023부터 3년 연속 적자였어요. 물량과 단가가 함께 받쳐 주는 해에는 벌지만 전기요금이 단가보다 먼저 움직이는 해에는 힘들어요.
누구와 얽혀 있나요
가장 깊게 얽힌 상대는 LG화학이에요. LG화학은 FY2025 원재료 매입의 33.52%를 차지하는 기초 수지 매입처이면서 임가공 일감을 주는 원청이에요. 임가공과 관련해 회사 유형자산 약 61억원에는 근저당을, 단기금융상품 약 44억원에는 질권을 잡고 있는 담보권자이기도 해요. 매출액 10% 이상 거래처는 5년 내내 한 곳이었고 FY2025 그 비중은 연결 매출의 22.0%로 임가공부문 매출의 81.9%에 해당해요. 제품부문 주요 매출처는 서울전선, 엘에스전선, 대원전선, 모보, 대륙전선이에요. 지분은 최대주주인 구영일 대표이사가 40.04%를 가졌고 특수관계인을 합치면 52.45%예요. 원료를 사는 곳과 일감을 주는 곳과 담보를 잡은 곳이 한 회사로 겹친다는 점이 이 회사 관계에서 가장 큰 특징이에요.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국은행 기준금리 이자를 내는 부채가 없고 현금과 단기금융상품이 약 311억원이라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수익이 늘어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산업용 전기요금 판매단가 배합과 압출 라인에 쓰는 전기가 동력비로 바로 잡히고 원재료비가 없는 임가공 매출은 이 비용을 그대로 떠안아요.
- 브렌트 유가 석유화학 국제가에 연동되는 기초 수지와 가소제가 FY2025 총매입의 52.9%를 차지해요.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원/달러 환율 원료 수입 비중이 1%까지 줄어 직접 영향은 작고 중국 법인 2곳의 순자산 환산을 통해 양쪽으로 작용해요.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다음 사업보고서 부문별 정보에서 FY2025에 약 22억원 손실이었던 임가공부문 매출총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지가 첫 번째 대상이에요. 그 결과를 좌우하는 임가공 단가 kg당 166원은 원청인 LG화학과 엘엑스엠엠에이가 정하는 숫자예요. 비용 주석에서는 동력비가 약 124억원 선에서 멈추는지, 다시 늘어나는지가 보여요. 가동률 52.85%와 생산실적 21만 6783톤은 고정비 부담이 얼마나 가벼워졌는지 알려 주는 지표예요. 손상차손 뒤 감가상각비가 약 39억원에서 13억원으로 줄어든 효과는 FY2025 손실 축소 안에 섞여 있어서 다음 해 비교 때 따로 떼어 볼 부분이에요. FY2025 신규 취득으로 기계장치 장부금액이 3.3배가 됐지만 그 설비가 어느 라인에 들어갔는지는 아직 공시에 없어요. 모든 대상은 공장을 돌린 만큼 단가로 고정비를 메울 수 있느냐는 한 가지 질문으로 모여요.
최근 공시
최근 30일(2026-10-01~2026-10-30) 접수 공시 1건이에요.
- 2026-10-21 신탁계약에의한취득상황보고서 공시 원문
공시 목록은 2026-10-30 접수분까지예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