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바스 00575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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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대림바스(005750)는 위생도기와 수전금구를 국내에서 자체 생산하는 욕실 건축자재 제조사입니다. 1966년 요업센터로 출발해 199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창립 60주년을 맞은 FY2025 보고서부터 대림비앤코에서 대림바스로 상호를 바꿔 적습니다. 본사는 경상남도 창원시이고 종속회사로 헬스케어·미용의 아도바이오와 가구의 파인우드리빙을 둡니다. FY2025 연결 매출은 300,567백만원이고 영업이익은 18,617백만원입니다. 부문은 바스·BK·케어·가구 넷인데 이익의 축은 위생도기를 만드는 바스 한 곳입니다. 광물류를 고온 소성해 완제품을 만드는 요업 장치산업이면서 수요는 주택건설 경기에 직접 연동되는 자리라는 것이 이 회사의 좌표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 바스 65.1% · 1,957억원
- BK 12.3% · 369억원
- 가구 등 12.0% · 360억원
- 케어 10.6% · 318억원
매출 성장의 주 동인은 시장 사이클도 기술 채택 확대도 아니라 점유율과 판가입니다. 국내 주택 인허가는 2024년 42만 8,244호에서 2025년 37만 9,834호로 줄어 최종 수요가 오히려 위축됐습니다. 그런데도 연결 매출은 FY2021 260,359백만원에서 FY2025 300,567백만원으로 늘었습니다. 위생도기 국내 출하 점유율이 FY2023 44.4%에서 FY2025 61.8%로 커지고 위생도기 판매단가가 5개년 연속 인상된 두 축이 겹친 결과입니다. FY2025 부문 구성은 바스 195,740백만원·BK 36,946백만원·가구 등 36,059백만원·케어 31,820백만원으로 바스가 65.1%를 차지합니다. 여기에 2023년 4월 파인우드리빙 편입으로 더해진 가구 부문이 비유기 요소로 붙어 매출 비중이 8.2%에서 12.0%가 됐습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 원재료와 상품의 매입액 53.3% · 1,503억원
- 종업원급여 18.9% · 533억원
- 지급수수료 11.4% · 322억원
-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 3.1% · 87.4억원
- 운반비 2.3% · 65.5억원
- 광고선전비 1.1% · 31.6억원
- 기타비용 9.7% · 272억원
- 기타 0.1%
원가는 매입이 주도합니다. FY2025 성격별 비용 합계 281,950백만원 가운데 원재료와 상품의 매입액이 150,320백만원으로 53.3%를 차지합니다. 다음이 종업원급여 53,308백만원·지급수수료 32,220백만원 순인데 지급수수료는 파인우드리빙 연결 이후 15,819백만원에서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상대적 고정성 비용은 종업원급여와 감가상각비 8,737백만원이고 재고자산의 변동 행이 연도마다 음수와 양수를 오가 원가율에 크게 작용합니다. 설비 쪽에는 구조적 부담이 있습니다. 안산 수전금구 공장이 5개년 내내 64~66%대 저부하로 돌아 고정비 흡수가 약합니다. 현금은 차입 상환으로 가서 FY2025에 차입금 약 98억원을 갚아 부채비율이 115.2%에서 93.0%로 내려갔고 배당은 5개년 모두 지급됐습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 FY2021 · 매출 260,359 · 영업이익 2,416
- FY2022 · 매출 253,490 · 영업이익 1,454
- FY2023 · 매출 266,280 · 영업이익 4,059
- FY2024 · 매출 281,054 · 영업이익 10,096
- FY2025 · 매출 300,567 · 영업이익 18,617
이 사업의 수요 사이클은 신축과 재건축·재개발 물량에 걸려 있습니다. 인허가 실적이 2024년 42만 8,244호에서 2025년 37만 9,834호로 줄어 하강 국면이고 착공에서 위생도기 설치까지 공정 시차가 있어 수요 변화가 뒤늦게 도착합니다. 공급 쪽 사이클은 소성로 용량이 정합니다. 생산능력의 산출근거 자체가 소성로에서 소성 가능한 최대 중량이라 공정 병목이 킬른 용량에 걸립니다. 그래서 수요가 빠지면 저부하가 바로 원가율로 옮겨옵니다. 실제로 위생도기 생산실적은 9,947톤에서 7,577톤으로 줄었고 안산 수전 공장은 5개년 내내 60%대 부하에 머물렀습니다. 회사는 그 충격을 제조 한 축이 아니라 리모델링과 B2C·프리미엄 채널로 분산하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상류는 5개년 내내 같은 네 갈래로 고정돼 있습니다. 광물류는 한영산업 등·화공약품은 동양화공 등·안료류는 한일·황동류는 서원에서 받고 모두 국내 수급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관계기업 대림바토스 매입 12,191백만원과 기타특수관계자 이수인 매입 13,405백만원이 얹혀 수직 매입 구조가 원가 통제의 한 축이면서 동시에 특수관계 의존이라는 양면을 갖습니다. 하류는 반대로 분산돼 있어 판매는 건설사·재건축 조합·대리점을 상대하는 기업 채널과 방문판매·마트·온라인의 소비자 채널로 나뉘고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단일 고객은 5개년 모두 없습니다. 양단이 모두 이원화돼 특정 거래처의 가격 압박이 낮은 편입니다. 경쟁 구도에서는 국내 위생도기 세 회사 가운데 이 회사만 국산 자체 소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이해영으로 지분 33.35%이고 특수관계인 합산은 49.85%입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은 기준금리 잉여 순계자산이 이자부 부채를 웃돌아 금리 상승 시 순이자 수지가 유리해집니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전국 미분양 주택 미분양이 늘면 신축이 위축돼 위생도기의 기업 채널 물량이 줄어듭니다
- 구리 국제가 구리와 아연을 섞은 황동 원료가 비싸지면 수전금구 원가가 밀려 올라갑니다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건설공사비지수 공사비 상승은 리모델링 수요를 위축시키지만 판가 전가와 병존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첫째 관측점은 점유율과 생산실적의 어긋남입니다. 출하 점유율이 61.8%까지 커지는 동안 위생도기 실제 생산실적은 반감해 외형을 떠받친 것이 물량이 아니라 판가라는 사실이 먼저 드러나는 자리입니다. 둘째는 가동률입니다. 안산 수전금구 공장이 5개년 내내 64~66%대 저부하라 소성로와 조립라인의 부하 회복 여부가 원가율의 선행 지표입니다. 셋째는 부문 손익의 분산입니다. 바스 부문이 FY2025 영업이익 17,049백만원으로 연결 이익의 대부분을 만들고 BK는 36,946백만원까지 매출이 줄어 나머지 세 부문의 기여가 얇습니다. 넷째는 전자화 축으로 일체형비데와 자동 살균 제품처럼 센서 하중이 큰 품목은 소성 수율과 유약 물성 같은 전통 요업 역량 밖이라 이 영역의 성과가 기술 지위가 재검증되는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