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00400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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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롯데정밀화학은 1964년 설립된 울산 본사의 스페셜티 케미칼 제조사입니다. 케미칼부문(ECH·가성소다·암모니아·유록스)은 국제 시황가격에 손익이 달린 범용 화학입니다. 그린소재부문(셀룰로스 유도체)은 규격 인증 기반의 고부가 소재입니다. FY2025 연결 매출 1,752,683백만원 가운데 케미칼이 1,233,043백만원, 그린소재가 579,306백만원을 만들었습니다. 시황이 오르면 케미칼이 이익을 키우고, 시황이 꺾이면 그린소재가 방어하는 구조가 기본형입니다. 다만 FY2025에는 케미칼이 회복하고 그린소재 영업이익이 2년 연속 줄어 두 부문의 역할이 바뀌었습니다. 이 회사는 스프레드 사이클에 올라탄 장치산업에 스페셜티 성장 옵션이 얹힌 복합 구조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 케미칼사업부문 · 1조 2,330.43억원
- 그린소재사업부문 · 5,793.06억원
케미칼 수익은 소금 전기분해로 ECH·가성소다를 만들어 국제 시황가에 파는 스프레드 사업입니다. 암모니아는 국내 최대 저장설비를 기반으로 수입해 유통하는 인프라 트레이딩입니다. 유록스는 요소수 브랜드 판매입니다. FY2025 케미칼 흑자 전환의 배경은 ECH 연평균 판가 $1,428.2/MT로, 경쟁사 원료 강세에 따른 글로벌 공급 축소가 원인이라고 회사가 명시합니다. 그린소재 수익은 펄프를 화학 처리해 건축·페인트·의약·식품용 셀룰로스 에테르로 규격화해 파는 스페셜티 소재업입니다. 그린소재 제품은 수출 비중이 95%(FY2024 기준)에 이르는 수출 사업입니다. 성장 동인은 케미칼은 외생 시황, 그린소재는 신규 Grade 개발과 식의약 생산라인 증설입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 원재료와 저장품의 사용 26.5% · 4,452.69억원
- 상품의 판매 20.9% · 3,502.55억원
- 전력비 및 용수비 등 18.6% · 3,118.06억원
- 종업원급여 11.5% · 1,930.8억원
- 감가상각 및 무형자산상각 9.8% · 1,643.67억원
- 기타 12.7%
원가의 두 기둥은 원재료와 저장품의 사용(FY2025 445,269백만원)과 전력비·용수비(311,806백만원)입니다. 소금 전기분해(클로르알칼리) 공정을 운용하는 에너지 집약 장치산업이라 전력비가 종업원급여(193,080백만원)를 크게 웃도는 구조입니다. 암모니아 등 상품 매입원가(350,255백만원)는 수입 물량에 연동되는 변동비입니다. 현금은 설비 증설로 우선 흘러가고 있습니다. FY2025 capex는 271,574백만원으로 2년 연속 크게 늘었고, 식의약 생산라인(총 79,000백만원)과 헤셀로스 여수 설비 양수(총 130,000백만원)가 중심입니다. 배당은 주당 1,500원(FY2025 결산 예정)으로 이익 흐름에 따라 줄이는 잔여 배당 성격입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 FY2023 · 매출 1,768,621 · 영업이익 154,778
- FY2024 · 매출 1,670,545 · 영업이익 50,373
- FY2025 · 매출 1,752,683 · 영업이익 74,361
이 회사의 사이클은 ECH 판가 사이클입니다. ECH 연평균 판가는 $2,169.7/MT(FY2022)에서 $1,143.1(FY2024)까지 내려갔다가 $1,428.2(FY2025)로 회복됐습니다. 케미칼부문 영업이익도 319,496백만원(FY2022)에서 적자(FY2024)를 거쳐 41,170백만원(FY2025)으로 그 궤적을 따라갑니다. 가동률은 FY2025 기준 가성소다 103.7%, ECH 100.1%로 만성 풀가동이라 물량 레버가 없고, 판가·스프레드 방향이 손익을 결정합니다. 수주잔고·장기공급계약이 없는 스팟 판매라 이익 가시성은 짧습니다. ECH 판가 방향이 이 사이클의 선행 지표입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최대주주는 롯데케미칼(주)로 지분 43.50%를 보유합니다. 롯데케미칼에서 원료·용역을 매입했습니다. FY2025에는 헤셀로스 여수 설비를 127,000,000천원에 양수했습니다. 계열 매출처 중 가장 큰 상대는 한덕화학(주)으로 FY2025 매출 73,734,935천원입니다. 의약용 코팅 글로벌 업체 Colorcon과 향후 10년 글로벌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2024.11)해 식의약 셀룰로스의 해외 채널을 파트너에 맡겼습니다. 주요 원재료 벤더는 메탄올 Methanex, 소금 Riotinto, 프로필렌 SK어드밴스드, 펄프 Rayonier·Gaomi 등으로 전 품목 특수관계 없음·공급 안정으로 공시합니다. 공동기업 롯데이네오스화학(주)(지분 49.06%)에서 지분법이익과 배당을 꾸준히 수취합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건설공사비지수 메셀로스는 건축 모르타르 첨가제라 건설 공사 물량이 늘면 수요가 함께 늘어납니다. 산업용 셀룰로스가 매출총액의 20%를 차지합니다.
- 한은 기준금리 순현금 구조라 금리가 오르면 이자수익 증가가 이자비용 증가를 웃돕니다. 변동금리부 차입금이 없다고 자체 공시합니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산업용 전기요금 판매단가 소금 전기분해(클로르알칼리) 공정의 전력 사용이 커 요금이 오르면 원가가 직접 늘어납니다. FY2025 전력비·용수비 311,806백만원은 종업원급여를 크게 웃도는 대형 비목입니다.
- 메탄올 국제가 메탄올은 셀룰로스 유도체와 염소 계열의 주요 원재료로, 국제가가 오르면 원가가 늘어납니다. FY2025 연평균 매입단가 $386.3/MT을 자체 공시합니다.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헨리허브 천연가스 암모니아 국제가가 천연가스 원가에 연동되어 최대 단일 품목인 암모니아(매출총액의 24%) 상품 매출과 스프레드가 함께 움직입니다.
- 원/달러 환율 원화 약세는 그린소재 수출 판가에 유리하지만 수입 원재료(메탄올·소금·펄프) 원가도 함께 키웁니다. 그린소재 수출 비중 95%(FY2024)와 해외 원재료 의존이 양방향 노출을 만듭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ECH 판가 방향이 케미칼부문 손익의 선행 지표입니다. ECH 연평균 판가가 먼저 움직이는 관측 지점입니다. 그린소재 국내 점유율(메셀로스·헤셀로스)이 FY2023 51%에서 FY2025 46%로 3년 연속 낮아진 흐름이 멈추는지가 그린소재 성장 논리의 관측 지점입니다. 식의약 생산라인 증설(2023.3~2026.3, capa 6.0천톤/년) 완공 시점과 실가동이 스페셜티 전환의 관측 지점입니다. capex(FY2025 271,574백만원)가 영업현금흐름(300,890백만원)에 근접하고 있어 잉여현금흐름 방향이 관측 지점입니다. 전력비·용수비(311,806백만원)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시 원가를 직접 키우는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