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제조 00335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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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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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1962년 창사한 화장품 위탁제조(OEM/ODM) 전업 기업입니다. 충북 음성군 단일 공장에서 기초·색조 등 1,600여 종을 생산하며, 자체 브랜드 없이 고객 브랜드사 발주에 매출이 직결됩니다. 2010년 인적분할로 화장품판매 부문을 자매법인 한국화장품(주)에 넘기고 제조만 남긴 구조입니다. FY2025 매출 1,846억원·영업이익 329억원으로 FY2021 영업손실 이후 4년간 회복·성장 국면입니다. 특정 브랜드 수주가 실적을 좌우하는 중소형 화장품 위탁제조 전업 기업이 이 회사의 핵심 프레임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매출유형별 매출 · 출처: 사업보고서
  • 제품 98.3% · 1,815억원
  • 기타 1.7% · 30.85억원

수익은 원료·부재료(용기·초자)를 매입해 배합·충전·포장까지 완제품을 만들어 브랜드사에 납품하는 위탁제조 대가입니다. FY2025 제품 매출이 181,543백만원(98.3%)으로 사실상 전부입니다. 매출 성장 동인은 단가 인상이 아니라 대형 고객 확보입니다. 단순 평균단가가 FY2023 2,111원에서 FY2025 1,823원으로 낮아지는 동안 매출은 크게 늘어, 물량(수량) 확대가 성장의 실체임을 확인합니다. FY2025 신규 대형 고객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 약 659억원(전체 매출의 약 36%)을 차지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직전 대형 고객 스킨천사 물량은 431억원에서 97억원으로 줄어, 대형 고객 회전이 반복되는 구조입니다. 일정 수준의 처방 개발 역량(기능성 478~526품목 인증)을 바탕으로 순수 OEM에서 ODM 방향을 지향합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FY2025 성격별 비용 · 출처: 사업보고서
  • 원재료 및 상품매입액 59.3% · 900억원
  • 외주가공비 13.6% · 206억원
  • 급여·퇴직급여 12.8% · 194억원
  • 감가상각비 1.6% · 24.39억원
  • 기타 12.7%

비용 구조는 원재료 매입과 외주가공비가 주도하는 변동비형입니다. FY2025 성격별 비용 합계 151,744백만원 중 원재료 및 상품매입액 90,034백만원·외주가공비 20,584백만원이 전체의 73%를 차지합니다. 외주가공비는 FY2023 9,795백만원에서 FY2025 20,584백만원으로 물량 급증기에 자체 설비 한계를 외주로 흡수한 흔적이 뚜렷합니다. 반면 급여·퇴직급여(19,423백만원)와 감가상각비(2,439백만원)는 완만하게 움직여 고정비 부담이 가볍습니다. 설비투자는 FY2025 유형자산 취득 20억원 초반의 소규모로 대규모 증설 흔적이 없습니다. 배당은 주당 300원(FY2025)으로 배당성향 3.97%의 낮은 수준이고, 대부분의 현금은 단기금융자산·금융자산으로 운용됩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연도별 매출·영업이익 (단위: 백만원) · 출처: 사업보고서
FY2023 매출 1093억FY2023 영업이익 90억1093억90억FY2023FY2024 매출 1675억FY2024 영업이익 265억1675억265억FY2024FY2025 매출 1846억FY2025 영업이익 329억1846억329억FY2025
  • FY2023 · 매출 109,338 · 영업이익 9,024
  • FY2024 · 매출 167,469 · 영업이익 26,545
  • FY2025 · 매출 184,628 · 영업이익 32,884

이 회사 손익의 핵심 변수는 마켓 사이클이 아니라 특정 대형 고객 확보 여부입니다. FY2022 매출이 전년 대비 53% 급증한 것은 에스크컴퍼니·티핏클래스 신규 고객 확보, FY2025 성장은 크레이버코퍼레이션 수주가 결정적 원인이었습니다. FY2021 적자(영업이익 -771백만원)에서 FY2025 흑자(32,884백만원)로 전환된 5년간 가동률이 89~92%로 비교적 안정적이었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은 대형 고객 확보와 고정비 레버리지 작동의 결과입니다. FY2025 영업이익률 약 17.8%는 FY2021 적자와 대비되는 개선이지만, 대형 고객이 이탈할 경우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되돌아올 수 있는 집중 구조 리스크가 공존합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하류 고객 측에서는 FY2025 크레이버코퍼레이션(659억원, 약 36%)·스킨천사(97억원)가 10% 이상 외부고객입니다. 계열 관계기업 한국화장품(주)(지분 20%)도 캡티브 매출 기반입니다. 고객 집중도가 높고 연도별 대형 고객이 회전하는 구조가 이 회사의 주 리스크입니다. 상류 원료 벤더는 동양에프티·에이치엔에이파마켐, 부재료(용기) 벤더는 펌텍코리아·세진실업으로 복수 조달 체계입니다. FY2025 원료 매입 49,395백만원(54.9%)·부재료 40,627백만원(45.1%)으로 용기 비용이 원가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이 화장품 제조원가의 특징입니다. 최대주주 임충헌(지분 11.54%)과 특수관계인 합산 45.03%로 오너 중심 지배구조입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은 기준금리 이자부 부채 없이 두꺼운 금융자산을 보유해 기준금리 방향이 이자수익 경로로만 작동하는 구조입니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원/달러 환율 수입 자외선차단 원료(TINOSORB·UVINUL 등) 매입원가가 환율에 노출되고 수출 비중이 2% 아래로 낮아 순노출은 매입 측에 치우칩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대형 고객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발주 지속 여부가 가장 먼저 움직이는 관측 지점입니다. 이 단일 고객이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발주 동향이 실적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FY2025 교환사채 발행(58,155백만원)으로 유입된 자금의 배치와 자기주식 교환 시점이 주주구조 변화의 관측 지점입니다. 가동률이 89~92%에서 추가 물량을 수주할 경우 증설 없이 외주가공비 비용 증가로 마진이 압박받는 지점이 관측 지점입니다. 계열사 한국화장품(주) 실적이 캡티브 물량 유입 여부의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