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방직 003200 · KOSPI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

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일신방직은 1951년 설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겉으로는 면방직 회사지만 실체는 6개 보고부문을 거느린 지주형 복합체입니다. 원사를 만드는 면방적 본업 위에 부동산임대, 벤처투자, 화장품과 주류 유통을 얹은 구조입니다. 정작 본업인 섬유는 FY2025 부문 영업손실 46억원을 낸 반면, 연결 이익은 부동산임대와 투자조합, 화장품이 떠받칩니다. FY2025 연결 매출은 517,177백만원, 영업이익은 12,407백만원입니다. 최대주주는 지분 21.62%를 보유한 김영호입니다. 사양 국면의 면방 위에 부동산과 금융 자산이 이익을 만드는 자산 두꺼운 복합체라는 점이 이 회사의 성격을 규정합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주요 제품/부문 매출 · 원문 명시 항목(연결조정 전) · 출처: 사업보고서
  • 섬유제품제조 · 4,021억원
  • 화장품판매 등 · 789억원
  • 부동산임대·관리 · 423억원
  • 주류 수입·판매 · 361억원
  • 투자조합 운영 등 · 81억원
  • 창고물류 · 20억원

돈을 버는 방식은 원면을 사서 광주와 반월 공장, 베트남과 과테말라 법인에서 원사와 가공사, 직물로 가공해 의류 벤더와 봉제업체에 파는 기초원자재 공급입니다. 여기에 부동산 임대료와 벤처투자 펀드 운용성과가 연결 이익의 실질 원천으로 얹힙니다. 최근 5년은 성장이 아니라 사이클 등락과 완만한 축소 국면입니다. 섬유 본업의 주 동인은 원면가와 판가 사이의 스프레드, 그리고 글로벌 의류 수요 총량입니다. FY2025 부동산임대 부문이 영업이익 119억원, 투자조합이 46억원, 화장품이 45억원을 만든 반면 섬유는 46억원 적자를 냈습니다. 섬유 매출은 원면 시황과 의류 경기에 종속된 프라이스테이커 성격이 지배적입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FY2025 매출원가 및 판매관리비 · 출처: 사업보고서
  • 원재료·소모품 사용액 34.4% · 1,734.82억원
  • 상품 판매 26.0% · 1,313억원
  • 종업원급여·퇴직급여 11.4% · 577.6억원
  • 감가상각비·기타상각비 4.9% · 248.86억원
  • 전력비 3.0% · 151.89억원
  • 기타 20.2%

번 돈은 방적 설비 유지와 물류센터, 부동산 투자, 그리고 배당과 자사주 소각으로 흐릅니다. FY2025 연결 매출원가와 판관비 합계는 504,770백만원이며, 최대 변동비는 원재료·소모품 사용액 173,482백만원입니다. 원면은 전량 미국·브라질·호주에서 수입해 지배회사 매입액의 80.6%를 차지하므로 원면 국제가와 환율이 원가를 직접 좌우합니다. 반면 종업원급여·퇴직급여 57,760백만원과 전력비 15,189백만원은 고정성 비용으로, 물량 감소기에 섬유 본업을 적자로 밀어넣습니다. FY2025 유형자산 취득은 126억원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 372억원 안에서 충당하고 남는 잉여현금 구조입니다. 배당은 주당 400원으로 계단식 증액했고 2000년 이후 26년 연속 배당을 이어갑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연도별 매출·영업이익 (단위: 백만원) · 출처: 사업보고서
FY2023 매출 5394억FY2023 영업이익 -10억5394억-10억FY2023FY2024 매출 5237억FY2024 영업이익 91억5237억91억FY2024FY2025 매출 5172억FY2025 영업이익 124억5172억124억FY2025
  • FY2023 · 매출 539,409 · 영업이익 -1,021
  • FY2024 · 매출 523,651 · 영업이익 9,064
  • FY2025 · 매출 517,177 · 영업이익 12,407

언제 벌고 언제 힘든지는 원면가와 판가 사이의 스프레드가 결정합니다. 변동비인 원면과 상품매입이 총비용의 60% 이상을 차지하되, 인건비와 전력비 같은 고정비가 물량 감소기에 섬유 본업을 적자로 밀어넣는 하방 레버리지가 작동합니다. FY2022가 그 전형으로, 원면 매입단가가 파운드당 87.82센트에서 134.29센트로 치솟고 재고자산 평가손실 277억원이 겹쳐 섬유부문이 358억원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반대로 FY2025는 원면 수입가가 파운드당 78.05센트로 2년째 낮아져 연결 매출총이익률이 16.9%에서 18.8%로 개선됐습니다. 섬유부문은 FY2023부터 FY2025까지 3년 연속 부문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이 회사의 사이클은 원면 시황과 미국 의류 경기가 먼저 움직입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일신방직은 원면을 사서 원사와 가공사로 가공해 의류 벤더와 봉제업체에 파는 섬유 밸류체인의 가장 앞단 공급자입니다. 상류의 핵심은 원면으로, 전량 미국·브라질·호주에서 수입하며 특정 단일 벤더가 아니라 국제 면화 시장에서 조달합니다. 하류 고객은 내수 실수요자 51%, 봉제 로컬수출업자 40%, 해외 실수요자 9%로 분산되며 매출 10% 이상 단일 고객은 공시되지 않습니다. 원면 매입가가 작황과 소비에 따라 크게 변동해 어떤 가격에 얼마를 확보했는가가 실적을 좌우합니다. 회사 스스로 면방을 부가가치가 낮은 기초원자재 단계로 규정하고 디자인과 브랜딩은 빅바이어가 주도한다고 자인합니다. 최대주주 김영호와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은 52.03%입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미국 실질GDP 성장률 미국 의류 소비가 봉제 벤더의 원사 주문 총량을 좌우해 섬유 물량에 직접 연동됩니다.
  • 한은 기준금리 순현금에 가까운 재무구조라 금리 인상 시 이자수익 증가가 이자비용 증가를 웃돕니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연방기금금리 미국 금리 인상이 의류 소비를 위축시켜 원사 수출 물량과 판가를 동반 압박합니다.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원/달러 환율 원면을 전량 수입하고 매출의 50% 이상이 수출이라 원가와 매출에 동시에 작용하는 양방향 노출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먼저 움직이는 관측 지점은 원면 국제가와 원사 판가 사이의 스프레드입니다. 변동비가 총비용의 60%를 넘고 원면을 전량 수입하는 구조라, 원면 매입가와 환율이 섬유 손익을 앞서 말해주는 관측 지점입니다. 수요 쪽에서는 매출의 50% 이상이 수출인 만큼 미국 의류 경기가 원사 주문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관측 지점입니다. 이익 구성에서는 부동산임대와 투자조합이 연결 이익을 떠받치므로 이 두 부문의 성과가 그룹 흑자 지속을 먼저 드러내는 관측 지점입니다. 재무 쪽에서는 순현금에 가까운 구조라 잉여자산 운용이자와 단기차입금 축소가 관측 지점입니다. 성장 축은 베트남으로 옮겨가, ILSHIN VIETNAM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국내 섬유 적자를 상쇄하는지가 먼저 드러나는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