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성보 003080 · KOSPI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

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SB성보는 옛 성보화학으로 2025년 4월 상호를 바꾼 작물보호제 제조판매 기업입니다. 반도체 소부장이 아니라 농업 투입재 회사로, 글로벌 원제 메이커에서 유효성분을 수입해 안산공장에서 완제 농약으로 배합한 뒤 전국 도소매상과 조합을 통해 농민에게 내수 판매합니다. 작물보호제 단일 부문 의존도가 5년 내내 93~96%를 유지하는 사실상 단일 사업 회사입니다. FY2025 연결 매출은 64,334백만원, 영업손익은 -8,143백만원으로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최대주주는 지분 33.87%를 보유한 윤정선입니다. 수입 원제를 국내에서 등록·제형해 파는 규제·계절 사이클 산업이라는 점이 이 회사의 성격을 규정합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FY2021 주요 제품/부문 매출 · 원문 명시 항목(연결조정 전) · 출처: 사업보고서
  • 제조업(작물보호제) · 557.29억원
  • 임대업 · 16.57억원

돈을 버는 방식은 수입 원제를 국내에서 제형하고 등록해 붙인 마진과 전국 도소매 유통망 커버리지입니다. 신물질을 발명하는 원제 개발사가 아니라 등록·제형·유통을 담당하는 로컬 플레이어이므로, 이익의 원천은 기술 로열티가 아니라 작물별 등록과 판매망입니다. 작물보호제 안에서는 제초제와 살균제, 살충제 세 약제군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제초제와 살균제 두 축이 통상 매출의 3분의 2 수준입니다. 성장의 주 동인은 기술이나 단가가 아니라 병충해 발생과 기상, 작황이라는 시장 사이클입니다. FY2025 작물보호제 매출 비중은 94.00%, 임대수입은 3.36%로 본업 의존이 절대적입니다. 작물보호제는 전량 내수이고 수출은 사실상 0이라 국내 농민 수요에 매출이 전적으로 연동됩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FY2025 주요 비용 항목 · 원문 명시 항목(전체 비용의 일부) · 출처: 사업보고서
  • 원재료·저장품 사용액 · 391.57억원
  • 급여 · 147.5억원
  • 감가상각비 · 28.07억원

번 돈이 가는 곳은 수입 원료와 인건비, 그리고 주주환원과 부동산 자산 배분입니다. 비용의 성격별 분류에서 원재료·저장품 사용액이 매년 성격별 비용의 절반 안팎을 차지하는 단일 최대 변동비입니다. FY2025 원재료·저장품 사용액은 39,157백만원, 급여는 14,750백만원, 감가상각비는 2,807백만원입니다. 원료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원재료비는 환율과 글로벌 원제 단가에 직접 연동됩니다. 반대로 급여와 감가상각비는 매출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고정비 성격이 큽니다. FY2025에는 결산배당에 분기배당 주당 70원을 더해 배당금 지급 총액이 4,016백만원에 이르렀습니다. 물량이 얇아지면 얇은 제조 마진이 고정비에 눌려 곧바로 손실로 전환하는 취약한 레버리지 구조입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연도별 매출·영업이익 (단위: 백만원) · 출처: 사업보고서
FY2023 매출 626억FY2023 영업이익 2억626억2억FY2023FY2024 매출 598억FY2024 영업이익 -29억598억-29억FY2024FY2025 매출 643억FY2025 영업이익 -81억643억-81억FY2025
  • FY2023 · 매출 62,612 · 영업이익 201
  • FY2024 · 매출 59,837 · 영업이익 -2,930
  • FY2025 · 매출 64,334 · 영업이익 -8,143

언제 벌고 언제 힘든지는 계절 편중과 원가 레버리지가 결정합니다. 매출은 춘하절기 상반기에 극단적으로 편중돼, FY2024 분기 매출 비중은 1분기 67.92%, 2분기 16.89%, 3분기 12.01%, 4분기 3.18%로 하반기에는 영업손실이 나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영업 레버리지가 역방향으로 작동해 소폭의 매출 감소가 적자로 증폭됩니다. FY2024는 매출이 4.4% 줄 때 원재료 사용액은 23.8% 줄었으나 인건비는 오히려 늘어 영업손익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FY2025도 매출이 4,497백만원 늘 때 성격별 비용은 9,709백만원 증가해 영업적자가 확대됐습니다. 물량과 계절이 얇은 제조 마진을 먼저 흔드는 사이클입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체인상 위치는 글로벌 원제 메이커에서 SB성보의 국내 제형·등록·유통을 거쳐 전국 도소매상과 조합, 농민으로 이어지는 중간 배합·유통 단계입니다. 상류 원제는 BASF, 바이엘크롭사이언스, Nufarm, 신젠타코리아, Summit Agro 같은 글로벌 농화학 업체에서 수입합니다. FY2022 계약 기준으로 BASF에서 Basta 외 14개 품목 약 19,362백만원, Summit Agro에서 약 7,224백만원 규모를 구매했습니다. 하류 고객은 전국 도소매상과 조합에 분산돼 매출 10% 이상 단일 외부고객이 없어 고객 집중 위험이 낮습니다. 반대로 상류는 소수 글로벌 메이저에 의존해 원료 가격과 환율 협상력이 약합니다. 최대주주 윤정선의 지분은 33.87%이고 소액주주 비율은 34.21%입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은 기준금리 이자수익 노출 자산이 이자부 부채 36,626,952,540원의 1.8배라 금리 인상 시 이자수익 증가가 이자비용 증가를 상회합니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원/달러 환율 원제를 대부분 수입해 원재료 사용액이 성격별 비용의 절반을 차지하므로 원화 약세 시 원가가 직접 늘어납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먼저 움직이는 관측 지점은 상반기 계절 매출과 원료 수입가입니다. 매출이 춘하절기에 편중돼 상반기 판매량이 연간 실적을 앞서 말해주는 관측 지점입니다. 원가 쪽에서는 원재료·저장품 사용액이 성격별 비용의 절반을 차지하는 구조라, 원/달러 환율과 글로벌 원제 단가가 원가율에 앞서 움직이는 관측 지점입니다. 실제 Basta 원제 단가가 kg당 19.50달러에서 23.50달러로 오른 이력이 있어 원제 단가는 원가 상방을 먼저 드러냅니다. 손익 쪽에서는 매출 감소가 적자로 증폭되는 레버리지 구조라, 물량 회복 여부가 흑자 전환을 앞서 말해주는 관측 지점입니다. 등록 쪽에서는 PLS 대응 작물별 등록 축적이 사업 지속의 전제라 등록 포트폴리오가 실질 해자를 먼저 보여주는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