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홀딩스 00279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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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자회사 지분으로 그룹을 지배하는 순수지주회사입니다. 지주 별도의 수익은 배당금과 로열티, 용역, 임대료이고 연결 실적의 실체는 지분 38.1%를 보유한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사업입니다. FY2025 연결 매출은 약 4조 6,23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약 3,680억원입니다. 화장품이 전사 매출의 95%를 넘는 지배 부문입니다. 2024년 코스알엑스 편입과 해외 채널 확대가 손익과 재무를 크게 바꿔 놓은 종목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 화장품 95.1% · 4조 3,963억원
- 기타 4.9% · 2,269억원
연결 수익 모델은 브랜드 화장품의 제조와 판매입니다. FY2023 저점 이후 연결 매출이 약 6,018억원 회복했는데 그 동력은 가격이 아니라 채널과 지역 믹스입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FY2021 약 1,018억원에서 FY2025 약 6,407억원으로 커지며 성장을 끌었습니다. 성장분의 실체는 코스알엑스 연결 편입과 미주·일본 신규 채널 진출이고 중화권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판매 경로에서 면세 비중은 FY2021 24%에서 FY2025 9%로 풀렸고 해외법인과 수출이 47%로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 종업원급여 · 1조 258억원
- 원부재료 및 상품매입액 · 8,929억원
- 광고선전비·판매촉진비 · 6,403억원
- 지급수수료 · 4,778억원
- 유통수수료 · 4,463억원
- 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 · 2,798억원
번 돈은 배당과 자기주식 소각으로 환원합니다. 별도 당기순이익의 50%에서 75%를 배당하는 정책을 냈고 배당 지급이 FY2023 약 538억원에서 FY2025 약 980억원으로 재확대됐습니다. 2025년과 2026년 보통주 300만주씩 소각도 이어졌습니다. 원가에서 가장 큰 비용은 종업원급여로 FY2025 약 1조 258억원이고 원부재료와 상품매입액이 약 8,929억원입니다. 광고선전과 판매촉진비는 수축기에도 약 6,403억원을 지킨 재량적 비용으로 브랜드 방어에 하한이 있습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 FY2023 · 매출 4,021,343 · 영업이익 152,001
- FY2024 · 매출 4,259,887 · 영업이익 249,278
- FY2025 · 매출 4,623,175 · 영업이익 368,000
화장품 소비재라 노출되는 사이클은 재고 사이클이 아니라 소비 지출과 인바운드 관광, 중국 수요라는 수요측 사이클입니다. 면세 경로가 인바운드 여객에 붙어 있었으나 그 비중이 FY2021 24%에서 FY2025 9%로 줄어 사이클 탄력 자체가 옅어졌습니다. 대신 북미와 일본 수요가 새 축이 됐습니다. 이익 탄력은 큰 편이라 매출이 8.5% 늘어난 FY2025에 영업이익은 약 3,680억원으로 크게 뛰었습니다. 해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로 늘며 증익의 무게중심이 해외로 넘어갔습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수직통합형 브랜드 제조사로 기획과 R&D, 원료 조달, 생산, 채널 판매를 아우릅니다. 후방 조달의 최대 축은 용기와 캡 같은 부재료로 FY2025 매입이 약 2,055억원이고 계열의 오타종패키징퍼시픽과 베르상스퍼시픽에 외부 용기사가 더해진 이원화 구도입니다. 원재료는 욱성물산과 한국알콜산업 등에서 매입해 FY2025 약 1,003억원입니다. 전방에서는 매출 10% 이상 단일 외부고객이 5개년 내내 없어 채널 협상력이 분산돼 있습니다. 최대주주 서경배 회장과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은 64.08%입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은 기준금리 예금이 차입을 초과하는 순현금 구조라 이자수익 증가가 이자비용 증가를 상회합니다
- 국제선 여객 인바운드 여객 회복이 면세 경로 판매량으로 이어집니다
- 한국 GDP 성장률 순수 국내 경로의 소비 지출과 연동됩니다
- 미국 GDP 성장률 북미 소비 지출이 코스알엑스와 라네즈의 미국 아마존 채널 판매를 좌우합니다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원/달러 환율 해외법인과 수출 매출의 원화 환산액과 수입 원부자재 매입 단가가 동시에 움직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북미 수요가 가장 먼저 움직이는 관측 지점입니다. 코스알엑스와 라네즈의 미국 아마존 채널 판매가 북미 매출을 좌우해, 북미가 FY2021 약 1,018억원에서 FY2025 약 6,407억원으로 커진 궤적이 그 민감도를 보여줍니다. 환율에서는 해외법인과 수출 비중 47%가 원화 환산 매출과 수입 원부자재 단가를 양방향으로 흔드는 지점입니다. 국내에서는 면세 비중 9%와 칸타 기준 화장품 점유율 13.4%의 방향이 내수 실적을 가르는 관측 지점입니다. 현금에서는 미분류 부채 약 5,331억원 잔차가 순잉여 표시의 실질을 가늠하는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