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락 00276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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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보락은 경기 화성 단일 사업장에서 식품첨가물(식품향료)과 원료의약품(CMC 유도체·항암 API)을 만들어 음료·식품·제과사와 제약사에 직접 파는 B2B 정밀화학 소재 회사입니다. 연결 종속회사가 없는 별도재무제표 단일 기업이고, 최대주주는 대표이사 정기련 본인 지분 26.16%입니다. 회사 스스로 경기 변화에 영향이 미미한 기호성 소재 사업으로 규정합니다. 향료가 이익의 몸통이라, FY2025 부문 매출총이익 4,618,656천원이 향료에서 나옵니다. 정리하면 향료가 실적의 중심을 잡고 상품·원료의약품이 흔드는 내수 소재 기업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 식품첨가물 50.3% · 252.0억원
- 상품 27.2% · 136.4억원
- 원료의약품 18.5% · 92.6억원
- 기타(임가공) 4.0% · 20.2억원
판매 모델은 완제품 제조사를 상대로 한 직접거래입니다. 식품첨가물은 음료·식품·제과회사에, 원료의약품은 제약회사에 팔고, 수출은 해외구매자 직수출입니다. FY2025 매출은 50,115,779천원이며, 식품첨가물이 절반인 50.28%로 지배 부문입니다. 성장의 주 동인은 상품 부문으로, 5개년 매출 증가분의 절반 가까이가 여기서 나왔고 그 실체는 몬스터에너지코리아向 컴파운드 공급 확대입니다(비중 6.13%에서 14.79%). 다만 판매 단가는 원재료·환율 변동 대비 비례적으로 변동되지 못했다고 회사가 반복 기재해, 원가 전가력은 약한 편입니다. 향료와 원료의약품은 한번 채택되면 교체가 어려운 고착 구조가 반복 구매 기반이 됩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 원재료 및 상품 등 매입액 58.1% · 278.2억원
- 종업원급여 22.9% · 109.8억원
- 기타 8.0% · 38.1억원
- 재고자산의 변동 7.4% · 35.6억원
- 감가상각비 3.5% · 16.8억원
- 기타 상각 0.1%
비용의 몸통은 원재료 및 상품 매입액입니다(FY2025 27,821,600천원). 종업원급여 약 110억원과 감가상각비 약 17억원은 매출과 무관하게 나가는 경직성 비용이며, 종업원급여는 매출 정체 구간에도 매년 늘었습니다. FY2024에는 관세추징 가산세 등이 기타 비용을 7,692,931천원으로 부풀렸다가 FY2025 3,813,024천원으로 정상화됐습니다. 번 현금은 크게 쌓이는 쪽입니다. FY2025 영업활동현금흐름 7,166,400천원은 5개년 최대이고, 차입은 3,170,500천원에서 1,040,500천원으로 줄어 순현금 기조입니다. 환원은 주당 5~7원의 소액 고정 배당으로, 축적이 환원을 크게 앞서는 구조입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 FY2021 · 매출 39,763 · 영업이익 1,692
- FY2022 · 매출 48,434 · 영업이익 3,282
- FY2023 · 매출 46,773 · 영업이익 505
- FY2024 · 매출 47,600 · 영업이익 -1,791
- FY2025 · 매출 50,115 · 영업이익 2,230
이 회사의 시간 패턴은 섹터 사이클이 아니라 비용 구조에서 나옵니다. 매출이 소폭 흔들려도 영업이익이 크게 출렁이는 이익 탄력이 5개년 실측으로 나타납니다. FY2024 매출 47,600,286천원에 영업이익 -1,791,904천원이었다가, FY2025 매출 50,115,779천원에 영업이익 2,230,125천원으로 반전했습니다. 매출은 5% 남짓 늘었는데 손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크게 뒤집혔습니다. 원가에서 재료 소비 비중이 6할 안팎으로 몰려 있어 매출이 손익분기 위를 넘느냐가 실적을 가릅니다. 결국 매출의 작은 변화가 이익을 크게 움직이는 레버리지가 이 회사의 사이클입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다운스트림 고객은 실명이 5개년 반복 등장합니다. FY2025 기준 몬스터에너지코리아 7,416,281천원(14.79%), 동아오츠카 2,520,176천원(5.03%), 엘지생활건강 2,499,190천원(4.99%) 순입니다. 최대 단일 매출처 비중은 FY2021 엘지생활건강 9.72%에서 FY2025 몬스터 14.79%로 커져, 최상위 1개사 의존이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업스트림은 식품첨가물 원재료 에탄올을 대한주정에서, CMC 원료 펄프를 캐나다 RAYONIER에서 단일 수입합니다. 특수관계자는 남영상사·화산개발 2곳이며 남영상사 거래는 FY2025 매출 524,672천원 수준입니다. 몬스터向 상품의 원산지검증 관세 약 30억원 추징처럼, 성장 축이 커질수록 통관 리스크도 같이 붙는 체인입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국은행 기준금리 현금이 차입을 크게 웃도는 순현금 구조라 금리가 오르면 이자수익 증가가 이자비용 증가를 웃돕니다.
- 한국 실질GDP 성장률 내수 음료·식품·제약 완제품 생산량을 따라가는 B2B 소재 수요라 내수 경기에 후행 연동됩니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원/달러 환율 원화 약세면 수입 원재료 매입원가가 커지는데 판가 반영이 지연돼 마진이 눌립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먼저 몬스터에너지코리아 비중이 관측 지점입니다. 5개년 새 6.13%에서 14.79%로 급히 몰려, 이 한 고객이 전사 매출 방향을 먼저 움직입니다. 다음으로 상품 부문 매출총이익입니다. FY2024 -1,017,188천원에서 FY2025 3,355,758천원으로 반전한 이 항목이 전사 흑자·적자를 가르는 선행 지표입니다. 원가 쪽에서는 수입 펄프 단가와 원/달러 환율이 관측 지점으로, 판가 반영이 지연되는 구조라 마진이 먼저 눌립니다. 매출이 손익분기 부근을 오르내릴 때 이익 탄력이 크게 작동하므로, 분기 매출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가 먼저 봐야 할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