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002630 · KOSPI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

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오리엔트바이오는 신약개발 밸류체인 최상류에서 실험동물을 파는 생물소재 생산자입니다. 제약사와 CRO, 연구소가 전임상 독성·유효성 시험에 쓰는 마우스·랫트·비글견·영장류를 무균(SPF) 상태로 길러 직접 납품합니다. 3월 결산 법인이며 매출은 5개년 내내 262억~298억원 좁은 밴드에 갇혀 있습니다(제65기 26,276 → 제69기 29,754백만원). 본업 영업손익은 제67기부터 3년 연속 적자여서, 유동성은 두터운데 본업은 적자인 이중 구조로 봐야 합니다. 성장 이야기가 아니라 정체 속에서 매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회사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매출액 성격별(주석) · 출처: 사업보고서
  • 상품매출 65.8% · 195.7억원
  • 제품매출 32.9% · 98.0억원
  • 기타매출 1.3%

돈을 버는 방식은 실험동물과 인접 서비스의 직판입니다. 매출 총액은 5개년 262억~298억원 밴드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그 안에서 무게중심이 순수 생물소재에서 실험장비·CRO 서비스로 옮겨갑니다. 생물소재 비중은 87.4%에서 66.4%로 내려가고 서비스·장비는 12.6%에서 33.6%로 커졌습니다. 성격별로 보면 상품매출이 195억 6,800만원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하고 제품매출이 98억원, 기타가 3억 8,400만원입니다. 고객 집중도는 낮아 제69기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처음으로 매출 13% 선을 넘긴 단일 고객이 됐을 뿐, 나머지는 다수 소액 거래처로 분산됩니다. 성장은 물량 확대가 아니라 정체 속 믹스 전환에서 나옵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FY2025 성격별 비용(주석) · 출처: 사업보고서
  • 원부재료 및 상품의 매입 44.0% · 149.1억원
  • 종업원급여 17.6% · 59.5억원
  • 외주용역비 6.9% · 23.4억원
  • 지급수수료 5.2% · 17.8억원
  • 감가상각비 4.0% · 13.6억원
  • 기타 22.3%

번 돈은 매입 원재료보다 사육·인건비·시설 유지 같은 자가 생산 원가로 나갑니다. 성격별 비용에서 원부재료 및 상품의 매입이 149억원(약 44%), 종업원급여가 59억 4,600만원(약 18%)으로 큰 축입니다. 매출총이익률은 제67기 34.2%에서 제68기 24.5%, 제69기 17.4%까지 계단식으로 밀렸는데, 정읍 신설비 감가와 원부재료 매입 급증이 원가를 밀어올렸기 때문입니다. 주주환원은 5개년 내내 무배당·무자사주로 부재합니다. 현금은 배당이 아니라 정읍 사육동 완공 같은 CapEx와 계열사 대여로 흘러, 완충 자산의 증감은 본업 손익이 아니라 계열 대여 회수와 투자자산 평가가 규정합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연도별 매출·영업이익 (단위: 백만원) · 출처: 사업보고서
FY2021 매출 263억FY2021 영업이익 -38억263억-38억FY2021FY2022 매출 288억FY2022 영업이익 15억288억15억FY2022FY2023 매출 280억FY2023 영업이익 -6억280억-6억FY2023FY2024 매출 294억FY2024 영업이익 -31억294억-31억FY2024FY2025 매출 298억FY2025 영업이익 -41억298억-41억FY2025
  • FY2021 · 매출 26,276 · 영업이익 -3,781
  • FY2022 · 매출 28,819 · 영업이익 1,453
  • FY2023 · 매출 28,005 · 영업이익 -646
  • FY2024 · 매출 29,398 · 영업이익 -3,076
  • FY2025 · 매출 29,754 · 영업이익 -4,132

이 회사의 시간 패턴은 원가율이 마진을 규정하는 흐름에서 나옵니다. 매출은 262억~298억원 밴드에 평탄한데, 매출총이익률이 제67기 34.2%에서 제68기 24.5%, 제69기 17.4%로 밀린 축은 정읍 사육동 완공으로 늘어난 감가와 원부재료 매입입니다. 원화 약세로 수입 사료·모체 원가가 오르면 재고·사육 회전상 2~4분기 뒤에 원가율로 반영되는 후행 구조입니다. 영업이익 부호가 5개년에 세 번 뒤집혀 매출 증가만으로는 흑자 전환이 성립하지 않고, 원가율 개선이 선행 조건입니다. 실적의 방향은 물량보다 원가 반영 시차가 먼저 결정하는 구조입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재무의 상시 축은 오리엔트 그룹 계열 순환 거래입니다. 최대주주 ㈜오리엔트(23.99%)를 정점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이 35.60%이며, ㈜오리엔트는 원재료 매입처로도 매년 상위(303~390백만원)에 반복 등장합니다. 특수관계자 자금대여 잔액은 제68기말 8,495백만원에서 제69기말 5,072백만원으로 줄었고, 채권 대손충당금 잔액 3,799백만원이 계열 대여 회수 위험을 상시 반영합니다. 고객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3,129백만원)·대웅제약·메디톡스 등으로 분산되고, 벤더는 미국계 사료사 PMI가 매입의 55%로 집중됩니다. 진입장벽은 미국 Charles River와의 국내 독점 기술제휴로 IGS 규격 생물소재를 국내 유일하게 양산하는 구조에서 나옵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은 기준금리 금리 인상 국면에 이자수익성 잉여자산의 수익 증가가 미미한 이자비용 증가를 상회합니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원/달러 환율 원화 약세 시 미국계 사료·모체 수입 매입원가가 늘어 원가율을 추가로 누릅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먼저 매출총이익률의 방향이 원가율 개선 여부를 알려주는 관측 지점입니다. 제67기 34.2%에서 제69기 17.4%로 밀린 흐름이 멈추는지가 본업 적자 탈출의 선행 지표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수입 사료·모체 원가로 2~4분기 뒤 원가율에 반영되므로, 환율이 마진보다 먼저 움직이는 관측 지점입니다. 서비스·장비 비중(제69기 33.6%)이 더 오르는지, 생물소재 절대금액(19,759백만원)의 축소가 이어지는지가 믹스 전환의 관측 지점입니다. 특수관계자 대여 잔액(5,072백만원)과 대손충당금(3,799백만원)의 증감은 완충 자산 변동에 앞서 움직이는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