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00239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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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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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한독(002390)은 1954년 설립된 종합제약사로, 자체 제조 의약품과 다국적 제약사 도입품을 국내 병·의원 채널에 공급합니다. 별도 매출 약 5,203억원 규모이나 연결 영업이익은 약 33억원 수준으로, 매출 대비 마진이 매우 얇은 저수익 구조입니다. 사업 성격은 신약 원개발보다 오리지널사 하류의 도입·완제 파트너 역할에 가깝습니다. 케토톱·아마릴·테넬리아·훼스탈 자체 브랜드와 다국적사 도입 판권이 사업을 구성합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사업부문별 매출(별도) · 출처: 사업보고서
  •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77.9% · 4,052억원
  • 시약 및 의료기기 14.7% · 763억원
  • 컨슈머헬스 1.0% · 52.83억원
  • 기타(임대 등) 6.4% · 334억원

한독은 세 갈래로 수익을 올립니다. 음성공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아마릴·테넬리아·케토톱·훼스탈 등 자체 의약품, 다국적 제약사 완제품을 국내에 유통·판촉하는 도입 상품, 그리고 진단기기·시약 판매입니다. FY2025 별도 기준 의약품 부문이 4,052억원으로 전체 별도 매출의 약 78%를 차지합니다. 시장점유율은 원외처방 기준 2021년 1.17%에서 2023년 0.77%로 축소됐으나, 신규 도입품과 자체 브랜드 보강으로 매출은 FY2025 별도 5,203억원 수준을 유지합니다. 성장은 도입 판권 포트폴리오의 순증감과 자체 브랜드의 저성장에 좌우됩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비용의 가장 큰 덩어리는 도입품 사입 원가와 자체 제조 원료비입니다. FY2025 별도 기준 종업원급여 약 972억원, 감가상각 및 무형자산상각 약 218억원이 고정성 비용의 주를 이룹니다. 현금은 원료·완제품 매입, 영업·마케팅, 바이오 관계기업 지분 투자에 쓰입니다. FY2025 별도 유형자산 취득 약 138억원이며, 이자부 차입금 장부금액은 약 1,803억원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으로 자본지출을 자체 충당하지 못하는 국면입니다. FY2025 주당 배당 200원, 배당 총액 약 26억원으로 전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연도별 매출·영업이익 (단위: 백만원) · 출처: 사업보고서
FY2023 매출 5227억FY2023 영업이익 126억5227억126억FY2023FY2024 매출 5074억FY2024 영업이익 5억5074억5억FY2024FY2025 매출 5351억FY2025 영업이익 33억5351억33억FY2025
  • FY2023 · 매출 522,741 · 영업이익 12,578
  • FY2024 · 매출 507,358 · 영업이익 538
  • FY2025 · 매출 535,137 · 영업이익 3,291

국내 제약 시장은 고령화에 따른 완만한 성장과 정부 약가 인하 규제가 공존하는 저진폭 구조입니다. 한독 별도 매출은 FY2022 5,367억원 정점 이후 FY2024 5,013억원까지 낮아졌다가 FY2025 5,203억원으로 회복하는 낮은 진폭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별도 영업이익은 291억원에서 20억원으로 급감했다가 23억원으로 소폭 회복해, 원가율·믹스 변동에 영업손익이 크게 반응하는 하방 레버리지가 확인됩니다. 도입 판권 계약 종료 시 해당 연도 매출이 즉시 이탈하는 구조여서 판권 포트폴리오 변동이 단기 실적 사이클을 만드는 주요 요인입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최대주주는 김영진 회장으로 단독 지분 13.65%, 특수관계인 포함 43.38%를 보유합니다. 원료 조달 상류에는 Sanofi-aventis Singapore(아마릴·트리테이스 원료)와 Mitsubishi Tanabe Pharma(테넬리아 원료) 등 단일 공급처가 집중돼 있어 원료 단가와 환율 변동을 그대로 떠안습니다. 도입 상품 원제조사인 사노피·노바티스·화이자·릴리 등과 유통·판촉 계약을 맺고 있으며, 계약 종료 시 매출이 즉시 이탈한 이력이 있습니다. 계열 피투자로는 한독헬스케어(지분 100%), 한독테바·한독소비(각 49%), 웰트·SCM생명과학 등 바이오 소수지분이 있으며, 관계기업 지분법손실이 연결 순손익을 지배해 왔습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원/달러 환율 아마릴·테넬리아 원료와 도입 완제품을 달러 결제로 수입해 원화 약세 시 매출원가가 직접 높아집니다
  • 한은 기준금리 이자부 차입금이 약 1,803억원으로 두꺼워 금리 인상 시 이자비용 증가가 이자수익 증가를 크게 초과합니다
  • 회사채(AA-) 3년-국고 3년 스프레드 투자적격 하단대 발행자로서 신용스프레드 확대 시 사채 차환 조달비가 높아집니다
  • 국고채 3년 금리 사채·차입을 병행하는 구조에서 시장금리 변동이 차입 조달 원가에 작용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도입 판권 계약 갱신·종료 동향이 연간 매출 방향을 결정하는 선행 관측 지점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원료 수입 원가와 직접 연동되어 분기 원가율 변화를 먼저 알리는 관측 지점입니다. 한은 기준금리 방향은 이자부 차입금 약 1,803억원 규모에서 이자비용 증감을 통해 영업외손익의 선행 관측 지점으로 작용합니다. 연구개발비 비율이 FY2025 별도 기준 매출 대비 4.36%로 감소 중인데, 이 추세가 반등하는지 여부가 파이프라인 투자 강도의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