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업 00214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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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고려산업은 1963년 설립된 배합사료 전문 제조사로, 배합사료 부문이 매출의 95%를 차지하는 단일 사업 집중형 기업입니다. FY2025 연결 매출은 2,973억원이며 경남 밀양 공장을 거점으로 양돈·양계 사료를 주력으로 생산합니다. 전체 직원 수는 약 280명 수준이고,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 곡물에 의존합니다. 이 종목의 핵심 프레임은 수입 원곡 가격과 축산 경기에 동시에 노출된 내수 사료 제조사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 사료부문 95.0%
- 기타 5.0%
FY2025 매출 2,973억원의 95%가 사료 부문에서 발생합니다. 나머지 5%는 비료·기타 사업부문입니다. FY2021~FY2023에는 원재료(옥수수·대두박) 가격 상승을 판가에 전가하며 매출이 2,135억원에서 3,191억원으로 성장했으나, FY2024~FY2025에는 원곡 단가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 추세입니다. 영업이익은 FY2023 80억원에서 FY2024 143억원, FY2025 137억원으로 단가 전가 시차 개선과 원가 안정이 맞물려 수익성이 나아진 양상입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사료 제조의 원가 구조는 원재료(옥수수·대두박·소맥 등 수입 곡물) 의존도가 높아 매출원가율이 통상 90% 이상을 기록합니다. 성격별 비용의 세부 공시는 제한적이나, 원재료 매입과 외주 가공 비중이 압도적입니다. 인건비·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비중은 낮아 영업 레버리지가 작습니다. FY2024~FY2025 영업이익 개선은 국제 곡물가격 하락이 원가율을 낮춘 데 기인합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 FY2021 · 매출 213,487 · 영업이익 4,862
- FY2022 · 매출 278,371 · 영업이익 4,425
- FY2023 · 매출 319,059 · 영업이익 7,989
- FY2024 · 매출 307,656 · 영업이익 14,270
- FY2025 · 매출 297,322 · 영업이익 13,748
사료 사업의 손익 사이클은 국제 곡물가(CBOT 옥수수·대두)와 국내 축산 경기의 두 축으로 결정됩니다. FY2021~FY2023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기상이변으로 원곡 단가가 급등해 판가 인상에도 마진이 압박받았습니다. FY2024 이후 원곡 단가 정상화로 이익이 회복됐습니다. 환율 상승 시 원재료 달러 결제 비용이 늘어 마진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원재료 공급은 신젠타·카길·ADM 등 글로벌 곡물 메이저와 국내 수입상을 통해 조달합니다. 주요 판매처는 양돈·양계·낙농 농가이며 지역 대리점망을 통한 내수 판매가 전부입니다. 경쟁사로는 팜스코·우리축산·CJ Feed&Care 등 대형 사료 제조사가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특수관계인 합산 60%대를 유지하며, 코스피 소형주로 시장 유동성이 낮습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국 실질GDP 성장률(연간) 경기 성장은 내수 축산 소비를 늘려 사료 수요 물량과 판가 전가력을 동시에 높인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원/달러 환율 원재료(옥수수·대두박)를 전량 달러로 수입하므로 환율 하락 시 원재료 조달원가가 줄어 마진이 개선된다
- 한은 기준금리 차입 의존도가 있어 기준금리 인하 시 이자비용이 줄어 순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 미국 연방기금금리 FFR 인하는 달러 약세를 유발해 수입 원재료 달러 결제 부담을 간접적으로 완화한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CBOT 옥수수·대두박 선물 단가와 원/달러 환율의 합산 원재료 조달비용 추이가 분기 영업이익을 선행하는 핵심 관측 지점입니다. 국내 양돈·양계 두수와 사육 동향은 사료 판매 물량의 상위 동인입니다. 원가 안정이 계속되는지 여부와 판가 조정 시기를 함께 관측해야 마진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