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공업 00182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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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삼화콘덴서공업은 1956년 설립된 커패시터 전문 제조사로 MLCC·필름 커패시터·DC-Link 커패시터 세 축을 국내에서 생산합니다. FY2025 연결 매출은 2,945억원이며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기와의 경쟁 속에서도 전장·산업용 틈새 품종에서 점유율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전체 임직원 1,374명 중 생산직 비중이 높고 국내 5개 공장(수원·청주·음성·홍성·대전)을 보유합니다. 이 종목의 핵심 프레임은 IT용에서 전장·산업용 커패시터로 사업 무게중심을 옮기는 중인 전통 부품 제조사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제품별 매출 · 출처: 사업보고서
  • MLCC 46.1% · 1,358억원
  • FC(필름 커패시터) 15.1% · 445억원
  • DC-Link 19.5% · 575억원
  • DCC 8.3% · 244억원
  • CI 1.3% · 37.5억원
  • 기타 9.7% · 286억원

FY2025 매출 2,945억원은 MLCC 1,358억원(46.1%), DC-Link 575억원(19.5%), FC(필름 커패시터) 445억원(15.1%), DCC 244억원(8.3%) 순으로 구성됩니다. MLCC는 IT 수요 경기와 연동성이 강한 반면 DC-Link는 인버터·EV 전력 변환 용도라 친환경차·재생에너지 보급 속도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FY2022~FY2024에는 MLCC 가격 하락과 수요 정체로 영업이익이 178억원에서 129억원까지 줄었습니다. 해외 매출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며 지역별로는 중국·아시아·유럽·미주 순으로 분산됩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FY2025 성격별 비용 · 출처: 사업보고서
  • 원재료와 소모품 사용액 54.8% · 1,544억원
  • 종업원급여 18.6% · 525억원
  • 임가공비·소모공구·소모품비 7.7% · 216억원
  • 감가상각비와 상각비 6.2% · 174억원
  • 전력비 4.3% · 120억원
  • 복리후생비 2.9% · 82억원
  • 운반비 1.6% · 46억원
  • 기타 3.9%

FY2025 성격별 총비용 2,816억원의 54.8%가 원재료·소모품 사용액(1,544억원)으로 세라믹 분체·전극재·필름 등 소재 가격이 원가의 최대 변수입니다. 종업원급여는 525억원(18.6%)으로 두 번째 비중을 차지하고 전력비 120억원(4.3%)은 소성 공정의 고에너지 특성을 반영합니다. 감가상각비는 174억원으로 설비 집약도가 상당합니다. FY2024~FY2025 CAPEX가 연간 200억원대를 유지해 인건비·전력비 등 준고정비 비중이 낮지 않고 가동률이 낮아지면 단위 원가 부담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연도별 매출·영업이익 (단위: 백만원) · 출처: 사업보고서
FY2021 매출 2622억FY2021 영업이익 332억2622억332억FY2021FY2022 매출 2635억FY2022 영업이익 305억2635억305억FY2022FY2023 매출 2808억FY2023 영업이익 237억2808억237억FY2023FY2024 매출 2954억FY2024 영업이익 178억2954억178억FY2024FY2025 매출 2945억FY2025 영업이익 129억2945억129억FY2025
  • FY2021 · 매출 262,159 · 영업이익 33,169
  • FY2022 · 매출 263,469 · 영업이익 30,515
  • FY2023 · 매출 280,769 · 영업이익 23,693
  • FY2024 · 매출 295,412 · 영업이익 17,842
  • FY2025 · 매출 294,492 · 영업이익 12,866

커패시터 업황은 IT 세트 재고 사이클과 전장 수주 사이클이 중첩됩니다. FY2021~FY2022에는 전방 IT 수요 호조로 MLCC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영업이익이 332억원에 달했으나, FY2023~FY2025에는 글로벌 IT 수요 둔화와 MLCC 가격 하락으로 이익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EV용 DC-Link 수주 증가가 구조적 성장 동력이지만 완성차 생산량 변동에 단기 변동성이 생깁니다. 환율은 달러 결제 수출 비중이 높아 원화 약세 시 매출·마진 모두 개선되는 구조입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주요 원재료 벤더는 세라믹 분체(TDK·사마리움 계열), 전극재(귀금속 계열) 등 글로벌 소재사로 국내 현지화율이 낮습니다. 매출처는 삼성전기·삼성SDI·LG이노텍 등 국내 전자부품사와 해외 Tier 1 자동차 부품사 양면에 걸쳐 있으며, 상위 5개사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 최대주주는 삼화전자공업(지분 32.5%)이며, 삼화전기와 부품 소재 협력 관계가 있습니다. 거래소 상장(코스피) 중소형 부품사로 기관·외국인 합산 지분은 30%대 초반입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은 기준금리 이자부 부채 규모 대비 잉여성 금융자산이 크지 않아 금리 인상 시 이자비용 부담이 늘지만, 순현금 구조에 가까워 영향이 제한적이다
  • 국내 EV 배터리 설치량 EV 보급 확대는 인버터·전력 변환용 DC-Link 수요를 직접 늘려 해당 품종 매출과 마진을 개선한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산업용 전기요금 판매단가 소성 공정의 고에너지 소비 특성상 전력 단가 인하 시 원가율이 개선된다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원/달러 환율 수출 비중이 약 70%라 원화 약세 시 환산 매출과 마진이 개선되는 반면 수입 원재료 매입원가도 함께 상승해 양방향 노출이 병존한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MLCC 월별 고정 수주 단가 변동과 DC-Link 전장용 수주 잔고 추이가 분기 실적의 방향을 선행합니다. EV 배터리 설치량(국내·해외)은 DC-Link 출하량의 상위 동인으로 관측됩니다. 원/달러 환율은 수출 매출의 원화 환산 단가에 직접 반영되어 영업이익 탄력을 결정하는 관측 지점입니다. 전력 산업용 요금 변동은 소성 공정 전력비를 통해 분기 원가율에 영향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