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001500 · KOSPI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
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현대차증권은 현대자동차 기업집단에 속한 종합 증권사입니다.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보통주 지분 약 22%를 보유합니다. 이 기업은 개인 위탁매매 중심의 소매 증권사가 아닙니다. 자기자본과 조달한 부채로 채권과 구조화 자산을 굴리는 자금 운용사에 가깝습니다. 여기에 부동산 구조화 중심의 투자금융과 그룹 퇴직연금 수탁이 더해진 결합체입니다. FY2025 연결 영업이익은 723억원, 부채총계는 약 10조 9,530억원입니다. 자본 규모 1조 4천억원대의 중형사로서 대형사의 자본 경쟁 대신 부동산 구조화와 연금이라는 좁은 영역에서 이익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이 회사는 네 갈래로 법니다. 첫째는 채권 중심 운용자산에서 나오는 이자 차익입니다. 자금운용 평잔 약 12조 6천억원 가운데 61%가 채권 성격의 금융자산입니다. 이 자산을 조달금리보다 높게 굴려 이자 차익을 남깁니다. 둘째는 부동산 구조화금융과 채무보증에서 나오는 투자금융 수수료입니다. 셋째는 위탁매매와 상품판매 수수료입니다. 넷째는 퇴직연금과 신탁 보수입니다. FY2025 순수수료손익은 1,898억원, 순이자손익은 1,128억원입니다. 성장의 주된 동인은 시장 사이클입니다. FY2025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약 36% 늘며 투자금융이 정상화되어 실적이 회복됐습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 파생상품 관련 비용 48.2% · 8,389억원
- 당기손익-공정가치 금융상품 관련 손실 20.4% · 3,546억원
- 이자비용 16.0% · 2,781억원
- 판매비와관리비 12.0% · 2,088억원
- 기타 1.7% · 296억원
- 기타 미분류 1.8%
번 돈의 1차 사용처는 자기자본 확충입니다. 이익을 유보해 자본을 쌓고 잔여를 현금배당으로 돌립니다. FY2025에는 자본 구조 자체를 재편했습니다. 3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보통주 약 3,012만주를 발행해 자본총계가 약 1조 4,433억원으로 늘었습니다. 5월에는 2019년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 잔여분을 약 804억원에 사들여 전량 소각했습니다. 그 결과 우선주가 사라지고 보통주 단일 자본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배당은 실적에 연동됩니다. FY2025 현금배당총액은 229억원, 연결 배당성향은 약 40%입니다. 회사는 2025년부터 2027년 배당성향을 30에서 35% 수준으로 명문화했습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이 회사의 실적은 세 개의 사이클이 겹쳐 움직입니다. 금리 사이클은 채권 평가손익과 조달비용을 좌우합니다. 거래대금 사이클은 위탁 수수료를 좌우합니다. 부동산 사이클은 투자금융 수수료와 대손충당금을 좌우합니다. 세 사이클이 동시에 역풍이던 구간이 FY2022에서 FY2023입니다. 이때 금리 인상으로 이자비용이 686억원에서 1,604억원으로 두 배 넘게 불었습니다. 거래대금도 급감했고 부동산 자금난으로 투자금융 부문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FY2025에는 세 사이클이 함께 돌아서며 영업이익이 723억원으로 회복됐습니다. 총액으로 표시되는 영업수익이 늘어도 이익 방향은 이 세 사이클이 정합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이 회사의 관계망은 공급망이 아니라 자금의 조달과 운용 체인입니다. 조달 측에서는 환매조건부채권 발행과 파생결합증권 발행, 차입이 자금 공급선입니다. FY2025 환매조건부채권 조달 평잔은 약 4조 4,300억원, 차입금 평잔은 약 2조 5,200억원입니다. 조달 단가를 정하는 것은 AA등급 신용도와 시장금리입니다. 그룹 계열 소속이 등급의 지지 요인으로 작동합니다. 운용 측에서는 부동산 개발 법인과 리츠, 유동화 특수목적법인 다수에 출자합니다. FY2025 연결 종속기업이 46개인데 대부분 매입확약으로 편입된 부동산 유동화 법인입니다. 그룹 퇴직연금 수탁고는 약 3조 7,156억원으로 금전신탁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국 실질GDP 성장률 경기가 좋으면 거래대금과 투자심리가 살아나 위탁과 상품판매 수수료가 는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국고채 3년 금리 시장금리가 오르면 대규모 채권 포지션의 평가손익이 즉각 훼손된다
- 회사채(AA-) 3년 국고채 스프레드 신용스프레드가 벌어지면 AA등급 조달 단가가 오르고 보유 크레딧 자산 평가가 눌린다
- 전국 미분양 주택 미분양이 쌓이면 부동산 사업성이 나빠져 투자금융 수수료가 줄고 대손충당금이 는다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한은 기준금리 금리가 내리면 보유 채권 평가이익과 조달비용 경감, 오르면 평가손실과 조달이자 부담이 커진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이 회사를 볼 때는 세 사이클의 방향이 먼저 움직이는 관측 지점입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 채권 포지션 평가손익이 즉시 훼손됩니다. FY2025 채권 관련 순손익이 마이너스 379억원으로 잡힌 것이 그 흔적입니다. 신용스프레드가 벌어지면 AA등급 조달 단가가 오릅니다. 조달의 중심이 시장성 자금이라 스프레드가 곧 원가입니다. 부동산 미분양이 쌓이면 투자금융 수수료가 줄고 충당금이 늘어납니다. FY2022 대손충당금이 약 6배 급증한 이력이 그 경로입니다. 순영업수익 대비 판관비 커버리지가 얇아 순영업수익 지표가 먼저 반응하는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