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C 00134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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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PKC(피케이씨)는 원염을 전기분해해 가성소다·염소·염산을 만드는 클로르알칼리(CA) 무기화학 제조사입니다. CA 공정의 부산물을 정제한 반도체용 특수가스(고순도 염화수소·아산화질소)와 식품첨가제(솔비톨·말티톨)를 함께 생산합니다. FY2025 연결 매출은 약 2,721억원이고 CA가 69.2%를 차지하는 사업 구조입니다. 군산·여수 전해조 가동률은 97~99%로 사실상 풀가동 상태를 유지합니다. 매출의 몸통이 가격순응형 범용화학인 만큼 전력요금과 판가의 스프레드가 분기 손익을 결정하는 핵심 구조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 CA 70.0% · 1,884억원
- 소재(특수가스) 13.8% · 371억원
- 식품첨가제 12.8% · 344억원
- 기타(스포츠·임대) 3.4% · 92억원
CA 매출 약 1,884억원은 가성소다·염소·염산 내수 위주 탱크로리 직납으로 구성됩니다. 물량이 아니라 판가가 성장을 만드는 구조로 군산·여수 가동률이 사실상 만가동이라 증설 없이는 물량 성장이 어렵습니다. 소재(특수가스) 매출은 약 4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늘었으며 이는 전방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공급량 확대 덕분입니다. 성일하이텍과 2024~2038년 누적 3,820억원 규모 가성소다 공급계약(수주잔고 약 3,726억원)을 체결해 이차전지 리사이클 수요를 장기 물량으로 묶었습니다. 식품첨가제(약 344억원)는 수입 증가로 역성장했으며 안정 매출 역할을 수행합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FY2025 최대 원가 항목은 원재료(약 786억원)와 전력비(약 712억원)로 두 항목이 비용 구조의 허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해 공정은 전력이 없으면 멈추는 구조라 산업용 전기요금 방향이 곧 마진 방향입니다. 총차입금 2,585억원 중 변동금리부가 72%이며 금리 1%p 인상 시 이자비용이 약 18.7억원 늘어납니다. FY2025 유형자산 취득은 약 1,415억원으로 전년의 세 배 규모이며 새만금 전해질염 공장 선투자가 대부분입니다. 부채비율이 171.6%로 1년 전보다 54.1%p 높아진 점이 재무 여력을 제약합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 FY2023 · 매출 233,521 · 영업이익 17,738
- FY2024 · 매출 245,228 · 영업이익 9,748
- FY2025 · 매출 272,137 · 영업이익 12,151
CA 실적은 가성소다 국제가 사이클에 연동됩니다. FY2022 국제가 회복기에 영업이익이 55.5% 뛰었다가 FY2023 전력비 급등(+25.7%) 국면에 37% 급락한 패턴이 이를 보여줍니다. 소재(특수가스)는 반도체 가동률 사이클을 그대로 탑니다. FY2023~FY2024 감산기에 음성공장 가동률이 56.5%까지 내려갔다가 FY2025 반도체 수요 회복으로 소재 매출이 약 401억원으로 올라왔습니다. 두 사이클이 반드시 같은 방향을 가리키지는 않아 믹스 변화가 분기 손익 진폭을 결정합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원염은 SOJITZ·Mitsubishi 두 일본 무역상사에서 100% 수입합니다. 장기 고객으로는 한국바스프(연 약 198억원)·금호미쓰이화학(연 약 139억원)이 있으며 성일하이텍과는 15년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특수가스 수요처는 국내 메모리 반도체 팹으로 실명이 미공시이나 고객 집중이 구조적입니다. 가성소다 시장에서 한화솔루션(39%)·LG화학(35%) 같은 대형사와 경쟁하며 이 회사의 점유율은 7%입니다. 특수가스는 공정 승인을 통과하면 교체가 어려운 승인 기반 공급 구조로 진입장벽과 협상력 열위가 동전의 양면입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반도체 수출액 메모리 팹 가동 물량이 늘면 전공정 챔버 가스(고순도 염화수소·아산화질소) 공급량이 함께 늘며 FY2025 소재 매출이 28.5% 회복된 것이 이를 확인합니다.
- 글로벌 EV 배터리 사용량 성일하이텍과 누적 3,820억원 가성소다 공급계약을 맺었고 새만금 공장이 전해질염 원료를 겨냥해 EV 배터리 물량 증가가 리사이클 가성소다 수요를 높입니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산업용 전기요금 전력비(약 712억원)가 원재료와 비슷한 최대 단일 비목이라 요금 인상이 곧바로 마진을 누르며 FY2023 전력비 +25.7% 구간에 영업이익이 37% 밀렸습니다.
- 한은 기준금리 변동금리 차입이 총차입의 72%이며 금리 1%p 인상 시 이자비용 민감도가 약 18.7억원으로 순차입 구조의 손익을 압박합니다.
- 원/달러 환율 원염을 SOJITZ·Mitsubishi에서 100% 수입하는 구조라 원화 약세 시 매입 원가가 오르는 반면 수출 비중이 낮아 원가측 노출이 우세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산업용 전기요금 방향이 CA 영업이익을 먼저 알려주는 관측 지점입니다. 반도체 전방 가동률 추이가 소재(특수가스) 물량 방향을 먼저 보여주는 관측 지점입니다. 새만금 1공장(약 3,000억원) 착공·완공 일정이 재무 여력 소진 속도를 먼저 드러내는 관측 지점입니다. 부채비율이 200%를 넘는지 여부가 조달 조건 악화를 먼저 보여주는 관측 지점입니다. 변동금리 차입 약 1,872억원의 차환 조건이 이자비용 추이를 먼저 움직이는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