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00129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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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상상인증권(001290)은 상상인그룹((주)상상인 지분 55.85%) 산하 중소형 증권사로, 코스피에 상장돼 있습니다. 리테일 위탁매매 점유율은 0.16%에 불과하고 실질 손익은 홀세일 채권·파생 자기매매와 IB 신용공여에서 결정됩니다. FY2025 연결 자기자본 1,953억원, 순자본비율(NCR) 278.36%로 규제 여유는 있으나 업계 하위권 체급입니다. 이익 엔진이 이동했습니다. FY2023까지는 IB(부동산 PF)가 유일한 흑자 축이었으나 FY2024 PF 부실 충격 이후 FY2025는 홀세일 채권 트레이딩이 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연결 영업수익 181,734백만원은 크게 세 축에서 나옵니다. 홀세일·자산운용 축이 핵심으로, RP·전자단기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채권·파생 자기매매에 투입해 캐리와 매매차익을 남깁니다. FY2025 유가증권 평가·처분이익 54,980백만원과 파생상품 거래이익 51,006백만원이 이 축의 실적입니다. IB 축은 증권 인수·주선, 부동산 PF·유동화 신용공여로 수수료와 이자를 받으며 FY2025 인수·주선수수료는 6,048백만원입니다. 리테일 수탁수수료는 12,070백만원으로 점유율 한계 탓에 파이프가 가늘어 거래대금 회복의 직접 수혜 탄력은 작습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비용은 두 층입니다. 운용·조달에 연동되는 변동 층에서는 대손상각비와 이자비용이 손익의 진짜 스윙 요인입니다. FY2024 대출채권 평가·처분손실이 29,433백만원으로 급증해 그 해 순손실 47,347백만원의 최대 단일 요인이 됐습니다. FY2025에는 이 수치가 2,247백만원으로 소멸하면서 적자가 대폭 줄었습니다. 준고정 층인 판매비와관리비는 FY2024 정점 77,564백만원에서 FY2025 59,461백만원으로 전산운용비(-32%)·급여(-25%)를 포함한 전방위 감축을 실행했습니다. 실물 설비 투자는 유형자산 취득 233백만원 수준으로 사실상 없고, 배당 재원도 누적 결손 탓에 부재합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 FY2023 · 매출 182,189 · 영업이익 949
- FY2024 · 매출 322,675 · 영업이익 -49,712
- FY2025 · 매출 181,734 · 영업이익 -9,196
FY2021~FY2023은 IB(부동산 PF) 이익 사이클이 지배했습니다. PF 부실이 FY2024에 현실화하면서 대손 29,433백만원이 발생해 연결 순손실 47,347백만원을 낳았고, FY2025는 홀세일 채권 트레이딩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전환 국면이었습니다. 금리 인하 국면은 보유 채권 캐리와 평가이익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거래대금이 2025년 3,000,844십억원으로 회복됐음에도 점유율 0.16% 구조상 리테일 계절성의 영향은 제한적이어서, 시장 회복의 수혜 경로는 홀세일 채권·파생 손익을 통해 나타납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최대주주 (주)상상인(지분 55.85%)이 그룹 지배 구조의 정점입니다. 계열사 (주)상상인저축은행·(주)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는 영업비용 거래 관계가 있습니다. 조달의 핵심 상대는 한국증권금융으로, 유통금융융자 900억원·기관운영차금 700억원 등 주요 한도약정이 이 기관 앞으로 걸려 있습니다. 장기 신용등급은 2025년 초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모두 종료 표기를 기록해 장기 신용시장 접근이 닫혀 있고, 시장성 조달은 RP와 전단채(A3)에 의존합니다. 특수관계자 채권에 별도 기준 손실충당금 10,810백만원을 설정 중이며, 이는 연결 종속 유동화 SPC 18개 안팎의 신용 손상이 실체입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한은 기준금리 기준금리가 오르면 보유 채권 평가손과 RP·차입 조달 이자비용이 동시에 불어나 실적이 훼손됩니다
- 국고채 3년 금리 시장금리가 오르면 홀세일 채권 트레이딩 포지션의 평가손익이 직접 훼손됩니다
- 회사채(AA-) 스프레드 스프레드가 벌어지면 보유 크레딧물 평가손과 전단채·RP 조달 코스트가 함께 커집니다
- 전국 미분양 주택 미분양 적체는 부동산 PF·유동화 신용공여 대손 충격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첫째는 기타부문 공통비의 축소 추이입니다. FY2025에도 -36,113백만원인 공통비가 영업 부문 이익을 모두 삼키는 현 구조에서, 이 수치의 감소 속도가 손익 개선의 선행 관측 지점입니다. 둘째는 홀세일 채권 포지션(FY2025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523,755백만원)의 금리 민감도로, 보유 채권이 자기자본의 2.7배 규모여서 금리 방향이 먼저 움직이는 관측 지점입니다. 셋째는 연결 유동화 SPC 18개의 손상 진행 여부이며, 손실충당금 추이가 대손 재발의 조기 신호입니다. 넷째는 그룹(상상인) 평판과 RP·전단채 차환 조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