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00121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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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금호전기는 '번개표' 브랜드의 조명 완제품을 만들어 국내 유통 채널에 파는 회사입니다. LED 조명과 형광램프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조명 제조보다는 중국 조달 완제품을 브랜드로 팔아 넘기는 유통 구조에 가깝습니다. FY2025 연결 매출은 44,338백만원이고 영업손실은 1,184백만원으로, 3개년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 LED조명 · 408.9억원
- 방전램프(형광램프) · 77.7억원
- 소프트웨어 서비스 · 8.2억원
매출의 실질은 LED 조명과 형광램프 판매입니다. FY2025 품목 기준으로 LED조명이 40,893백만원, 방전램프(형광램프)가 7,773백만원입니다. 주 판매 채널은 대리점·유통업체·건설사 특판이며 수출 비중은 8,236백만원으로 내수가 압도적입니다. 소프트웨어 부문(브릭메이트)은 FY2023 12,208백만원에서 FY2025 823백만원으로 급격히 축소됐습니다. 형광램프는 국내 점유율 32.3%이지만 시장 자체가 단방향 축소 경로에 있어 성장 동인으로 읽기 어렵습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 상품매입 등 56.9% · 259억원
- 종업원급여 16.1% · 73.3억원
- 사용된 원재료 4.1% · 18.6억원
- 기타 22.9%
번 돈의 흐름은 영업적자 보전과 사채·차입 상환으로 요약됩니다. FY2025 성격별 비용 합계 45,521백만원 중 상품매입 등이 25,900백만원으로 최대 항목입니다. 이는 완제품을 외부에서 사와서 판매하는 구조를 보여 줍니다. 설비 투자는 극소 규모로 FY2023 취득액이 511백만원에 그쳤고 확정된 투자 계획도 없습니다. 종업원급여는 FY2022 9,738백만원에서 FY2025 7,334백만원으로 줄어 비용 절감이 손익 개선의 주된 동력입니다. 배당은 5개 사업연도 연속 무배당이며 누적결손이 -67,223백만원에 달합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 FY2023 · 매출 53,373 · 영업이익 -8,229
- FY2024 · 매출 53,172 · 영업이익 -4,957
- FY2025 · 매출 44,338 · 영업이익 -1,184
매출 총량은 5개년 41,640에서 44,338백만원으로 사실상 정체 밴드에 있었습니다. 영업손익은 같은 기간 -8,560에서 -1,184백만원으로 개선됐는데, 개선의 축은 매출 탄력이 아니라 고정비 절대 규모 축소입니다. FY2022에는 매출이 10.5% 늘었는데도 영업손실이 -11,788백만원으로 오히려 커진 사례가 있어, 매출과 영업손익 간 탄력이 약한 구조임이 양방향으로 확인됩니다. 형광램프 시장은 규제에 의한 단방향 퇴출 경로라 사이클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상류 조달의 핵심은 중국 상숙의 100% 종속회사 KUMHO LIGHTING(CHANGSHU)이며 조달 원가가 중국 공급망과 원/달러 환율에 노출됩니다. FY2025 매입처 실명은 CH코리아·케이엠디시스템·KUMHO LIGHTING(CHANGSHU)입니다. 하류는 도매업체 중심으로 FY2023 매출채권 기준 도매업체 9,542백만원 대 최종소비자 55백만원 수준입니다. 최대주주는 (주)신주홀딩스로 지분율은 2.31%에 불과해 소유 지배력은 낮습니다. 고객은 분산돼 단일 대형 고객 집중은 공시되지 않습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산업용 전기요금 전기요금이 높아질수록 형광등·구형 조명의 LED 교체 유인이 커져 교체 수요를 앞당깁니다
- 한국 GDP 성장률 내수 경기가 식으면 대리점·유통 채널의 교체 수요와 특판 물량이 함께 줄어 매출 총량이 감소합니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원/달러 환율 환율 상승 시 중국 상숙법인과 수입 상품 매입원가가 원화 기준으로 커져 매출총이익을 압박합니다
- 한은 기준금리 금리 인상 시 단기차입·사채 차환 비용이 커져 금융원가가 순손익을 추가 훼손합니다
- 미분양 주택 미분양 증가는 신축·입주 물량 위축으로 이어져 건설사 특판 채널의 조명 수요를 줄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상품매입 비용 최대 항목이 중국 조달 라인인 만큼 원/달러 환율이 매출총이익이 먼저 움직이는 관측 지점입니다. 미분양 주택 지표는 건설사 특판 채널의 LED 조명 수요가 먼저 드러나는 관측 지점입니다. 형광램프의 2027년 퇴출·2028년 제조수입 금지 규제 시계는 방전램프 매출이 소멸되는 타이밍이 먼저 보이는 관측 지점입니다. 발행주식수가 FY2023말 37,043천주에서 FY2025말 61,554천주로 늘어난 희석 속도는 전환사채 전환·유상증자가 반복되는 조달 구조에서 주식 수 변동이 먼저 나타나는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