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000890 · KOSPI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

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보해양조는 광주·전남을 거점으로 소주·과실주·리큐르와 식음료를 만드는 지방 주류 회사입니다. FY2025 매출 기준 과실주(복분자주·매취순)가 51.0%로 최대 품목이고 소주(잎새주 등)가 27.0%입니다. 주세법 종가세가 판가 구조를 규정하는 규제 위의 내수 장치산업이며, 광주·전남 지역 유통망과 과실주 브랜드가 수익의 실질 지반입니다. 5개년 내내 총매출이 837억원~931억원 박스권에 머물러 총량 성장이 없었고, 원가와 판촉 재량이 매년 손익 방향을 결정해 왔습니다. 소주 점유율은 줄고 과실주는 커지는 믹스 이동이 진행 중인 기업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영업부문별 매출 · 출처: 사업보고서
  • 주류 82.3% · 740억원
  • 식품 17.6% · 159억원

수익은 세 갈래로 흐릅니다. 첫째는 광주·전남 유통망에 공급하는 희석식 소주이고, 둘째는 전국으로 유통되는 과실주(복분자주·매취순)입니다. 셋째는 식음료 캔 라인의 OEM·ODM 수탁 제조로, 한국암웨이·농심 등 대기업 발주가 주류 가동률의 빈틈을 채웁니다. FY2025 주류 내수 매출은 69,041백만원이고 수출은 5,809백만원으로 매출 대부분이 국내에 집중됩니다. 과실주는 2019년 이후 홈술·저도주 수요 이동을 타고 소주를 앞질러 최대 품목이 됐습니다. 소주는 전국 대형사의 지역 공략과 인구 감소로 점유율 방어전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FY2025 주류 원재료 구성 · 출처: 사업보고서
  • 복분자 외(과실주·탁주 제조용) 76.0% · 240억원
  • 소주 제조용 주정 17.0% · 53.6억원
  • 기타 6.9%

비용 구조의 핵심은 변동비인 원재료입니다. FY2024 원재료 매입액은 41,988백만원으로 전기 대비 약 22% 급감했고, 이 물량 효과가 매출 감소 속 흑자 전환의 실체였습니다. FY2025 매출원가는 61,124백만원으로 사실상 정체돼 매출총이익률이 32.0%로 올라왔습니다. 고정비 축은 종업원급여와 감가상각비로, 단일 장성공장 체제라 판매량이 줄면 고정비가 곧바로 마진을 잠식합니다. FY2025 capex는 8,968백만원으로 CFO 5,019백만원을 초과했습니다. 배당은 전무하며 잉여현금은 차입 상환과 설비 투자로 우선 배분됩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연도별 매출·영업이익 (단위: 백만원) · 출처: 사업보고서
FY2021 매출 837억FY2021 영업이익 11억837억11억FY2021FY2022 매출 909억FY2022 영업이익 61909억61FY2022FY2023 매출 931억FY2023 영업이익 -28억931억-28억FY2023FY2024 매출 876억FY2024 영업이익 23억876억23억FY2024FY2025 매출 899억FY2025 영업이익 38억899억38억FY2025
  • FY2021 · 매출 83,748 · 영업이익 1,053
  • FY2022 · 매출 90,858 · 영업이익 61
  • FY2023 · 매출 93,084 · 영업이익 -2,803
  • FY2024 · 매출 87,624 · 영업이익 2,300
  • FY2025 · 매출 89,878 · 영업이익 3,812

원가와 판촉 재량이 사이클을 만드는 구조입니다. FY2023에는 원재료 매입액 급증으로 영업손익이 -2,803백만원으로 반전됐고, FY2025에는 원가 정체 덕에 3,812백만원 흑자로 돌아왔습니다. 가동률은 FY2023 47.43%까지 내려갔다가 FY2025 69.22%로 회복됐는데, 후반 개선의 상당 부분은 소주 생산능력 자체를 줄인 분모 효과입니다. 판촉비를 FY2023 수준으로 되돌리거나 원재료 단가가 반등하면 마진을 되갚는 구조로, 흑자의 내구성은 아직 검증 단계입니다. 매출 총량 성장이 없는 박스권에서 비용 절감이 소진되면 이익이 다시 얇아지는 패턴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상류 공급에서는 주정(에탄올)을 대한주정판매를 통해 단일 창구로 조달합니다. 200L 단가가 FY2021 319,193원에서 FY2024 381,065원까지 4년 연속 올라 단가 수용자 위치가 고착돼 있습니다. 복분자 원료는 전북 고창 농가와 계약재배로 수매하며, FY2025 주류 원재료의 76.05%가 복분자 외 과실류 제조용입니다. 하류 최대 고객은 농협경제지주로 FY2025 매출 14,577백만원이 전사 매출의 약 16%에 해당합니다. 최대주주 창해에탄올(지분 21.64%)은 주정 계열 사업자로 원료 사슬과 맞닿은 지배구조를 형성합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국 실질GDP 성장률 내수 유흥·가정 채널 소비 총량이 판매량을 결정하는 내수 편중 구조입니다
  • 원/달러 환율 과실주 수출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원화 약세가 수출 채산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한은 기준금리 단기차입 위주 구조라 금리 상승이 이자비용을 통해 영업이익을 직접 잠식합니다
  • 한국 소비자물가 주정·복분자 등 원재료 단가와 부자재·물류비가 물가에 연동돼 원가율을 압박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주류 원재료의 76.05%를 차지하는 복분자·과실류 수매 단가와 재고 증감이 분기 원가율의 가장 앞선 관측 지점입니다. FY2025 단기차입금 잔액 30,413백만원이 영업이익 3,812백만원 대비 크기 때문에, 금리 방향과 신규 설비 투자 관련 추가 차입 여부가 이자 부담 변화의 관측 지점입니다. 광고선전비가 FY2023 수준으로 복원되는데 매출 증가가 따라오지 않으면 마진이 되돌아가는 구조라 판촉비 지출 추이가 세 번째 관측 지점입니다. FY2025 capex가 CFO를 초과한 투자 사이클의 실체, 즉 어느 라인 증설인지와 그 가동률 회복 여부도 확인이 필요한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