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00068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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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LS네트웍스는 스포츠 브랜드(PRO-SPECS)·수입차 유통·부동산 임대라는 소비재 사업 위에 2024년부터 LS증권(코스닥 상장 중형 증권사)의 연결 손익을 얹은 복합 지주형 회사입니다. 최대주주는 E1(지분율 81.79%)이고, 연결 매출은 FY2023 3,796억원에서 FY2025 2조 6,152억원으로 불어났는데 그 대부분은 LS증권 편입이라는 비유기적 요인 덕분입니다. 그러나 연결 순손실은 FY2024 -318.9억원, FY2025 -191.0억원으로 이어져 외형과 이익이 따로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이 회사를 읽는 단위는 회사 전체가 아니라 성격이 전혀 다른 부문별 손익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연결 매출 2조 6,152억원의 87.8%인 2조 2,953억원이 금융업(LS증권)에서 나옵니다. LS증권은 파생상품평가·처분이익(FY2025 9,451억원)과 금융상품평가·처분이익(9,146억원)이 영업수익의 축인 트레이딩 중심 증권사입니다. 비금융 쪽에서는 임대(479억원)만 영업이익 280억원을 안정적으로 냅니다. 브랜드 부문은 5개 사업연도 전부 영업적자여서 유통·임대·증권이 버는 현금으로 적자를 메우는 흐름입니다. 비금융 4부문 합산 매출은 FY2025 기준 3,284억원으로 FY2021 연결 매출 3,905억원에도 못 미치며 역성장 상태입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최대 비용은 상품매입액으로 FY2025 기준 1,605억원입니다. 그 위에 종업원급여(1,207억원)와 지급수수료(1,151억원)가 얹히는데, FY2024 이후 급증분은 증권업 인력·채널 비용의 편입입니다. 연구개발비는 매출 대비 0.3~0.4%(FY2025 총계 9.37억원) 수준으로 기술 R&D 비용이 아닙니다. 임대 부문은 고정비형 구조여서 FY2025 영업이익률 약 58%를 냅니다. 배당은 FY2022부터 FY2025까지 전무한 무배당 기조이고, 차입금은 FY2025 비금융 기준 5,524억원으로 이자 부담이 구조적 취약점입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 FY2023 · 매출 379,632 · 영업이익 11,618
- FY2024 · 매출 1,933,814 · 영업이익 30,188
- FY2025 · 매출 2,615,245 · 영업이익 22,287
비금융 부문(FY2021~FY2023)에서는 매출이 3,629억~3,905억원의 좁은 밴드에 머무는 동안 영업이익은 43억~116억원으로 2.7배 움직였습니다. 이는 임대 이익의 누적 증가와 브랜드 적자 폭 변동이 결합된 탄력입니다. FY2024 이후 연결 손익의 레버리지는 LS증권 트레이딩 손익에 종속되어, FY2025 연결 기타이익 1,581억원·기타손실 1,691억원이 영업이익 223억원을 압도하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위탁매매 점유율이 주식약정 기준 FY2024 3.44%에서 FY2025 2.65%로 밀리는 중소형사여서 증시 변동성이 실적 계절성을 대체하는 주기 요인입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최대주주 E1(81.79%)이 지배하는 LS그룹 계열사입니다. LS증권은 지분율 60.98%로 연결하며 나머지 39%는 소수주주 몫이라, LS증권 이익이 나도 지배주주 귀속 몫은 61%에 그칩니다. 임대 수익의 핵심 임차인은 LS·LS전선·LS일렉트릭·LS메탈 등 계열사로, 공실 리스크를 계열 수요가 눌러주는 대신 임대료 협상 여지가 제한됩니다. 유통 자회사 베스트토요타는 한국토요타로부터 신차를 매입·위탁받는 단일 브랜드 딜러여서 판매권·마진 정책의 수용자 위치입니다. 글로벌 상사는 블라디보스톡 거점에서 USD·EUR·RUB·PKR 환포지션을 보유하며 국민은행과 선물환 헤지를 체결합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국 GDP 성장률 내수 소비 둔화 시 브랜드·수입차 판매와 임대 수요가 함께 위축됩니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한은 기준금리 금리가 오르면 BBB+ 차입 이자비용과 LS증권 채권·파생 운용 평가손이 동시에 이익을 잠식합니다.
- 회사채 스프레드 스프레드 확대 시 투자적격 하단 등급의 차환 조달 비용이 직접 커집니다.
양쪽 ▲▽ 방향 따라 양쪽
- 원/달러 환율 글로벌 상사의 외화 환포지션이 환산손익으로 순이익 변동을 증폭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LS증권의 트레이딩 손익(파생·자기매매)이 먼저 움직이는 연결 이익의 관측 지점입니다. 기준금리 방향은 BBB+ 차입 이자비용과 LS증권 채권 평가손을 동시에 결정하는 선행 지표입니다. 브랜드 부문 영업손실이 -163.6억원(FY2025)으로 5년 연속 확대되고 있어 적자 폭의 추이가 별도 현금 소진 속도를 나타내는 관측 지점입니다. 임대 매출은 5년 연속 증가(390억→479억)해 왔으나 임차인 다수가 계열사여서 그룹 내 임차 구조 변동이 먼저 신호를 주는 관측 지점입니다. 비금융 차입금 5,524억원의 차환 일정과 조달 비용 변동이 이자보상배율을 결정하는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