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고속 00065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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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천일고속은 국토교통부 인가 노선에서 고속버스를 운행하는 면허 여객운송 사업자로, 운임·노선·배차가 규제로 묶인 인가 사업입니다. 영업손익이 5개년 연속 적자인 상황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에서 받는 배당금이 사실상 유일한 현금 보완원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 여객운송(운송사업부) 96.1% · 437.95억원
- 임대사업 1.5% · 6.61억원
- 기타수입(수수료수입 외) 2.4% · 10.95억원
FY2025 매출 45,550백만원 중 여객운송이 43,795백만원(96.1%)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임대사업 661백만원과 기타수입 1,095백만원이 나머지를 채웁니다. 성장 동인은 팬데믹 이후 승객 회복 총량 하나였고, 이용승객은 2021년 137만명에서 2023년 188만명까지 늘었다가 2024년 186만명으로 줄었습니다. 운임은 인가 사항이라 서비스 개선이 단가 프리미엄으로 이어지지 않고, 전국 8개사가 운행횟수를 공동으로 정하는 구조라 점유율 이동도 봉쇄되어 있습니다. 배당금수익이 FY2023 834,215천원에서 FY2025 2,500,531천원으로 늘어 영업 적자를 일부 상쇄합니다. 이 배당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운송 본업 외 두 번째 현금 흐름입니다.
- FY2021 · 매출 29,343 · 영업이익 -9,844
- FY2022 · 매출 37,703 · 영업이익 -7,411
- FY2023 · 매출 43,998 · 영업이익 -5,148
- FY2024 · 매출 44,717 · 영업이익 -5,269
- FY2025 · 매출 45,550 · 영업이익 -5,941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 종업원급여 38.6% · 198.78억원
- 퇴직급여 5.7% · 29.19억원
- 복리후생비 3.2% · 16.63억원
- 저장품매입액(연료 등) 19.3% · 99.63억원
- 감가상각비 3.8% · 19.76억원
- 사용권자산감가상각비 1.5% · 7.54억원
- 지급수수료 9.0% · 46.19억원
- 기타 18.9%
영업현금은 FY2021 마이너스(-5,213백만원)에서 FY2025 소폭 플러스(+312백만원)로 이동했으나, 플러스의 실체는 비현금 손상차손과 배당금 수취가 더해진 결과입니다. 차량 교체 capex가 FY2021 77,270천원에서 FY2025 3,950,500천원으로 재개돼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FCF는 5년 내내 마이너스여서 현금은 토지 처분(FY2021 17,000,000천원)과 단기차입으로 보충되어 왔습니다. 현금은 FY2021 말 13,293,122천원에서 FY2025 말 799,395천원으로 4년 연속 줄었습니다. FY2022부터 배당이 전무하고 미처리결손금이 FY2025 25,653,523천원까지 쌓여 배당가능이익 자체가 없는 상태입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공급 상류에서 경유 주 거래처는 SK에너지(주) 단일이며, 진주 소재 토지·건물을 유류구입 담보로 제공할 만큼 거래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차입처는 신한은행과 부산은행으로, 부동산 담보와 대표이사 지급보증이 붙어 있습니다. 하류 고객은 불특정 다수 승객으로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단일 고객이 없습니다. 터미널 층위에서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주) 지분을 보유한 소수주주이며, 최대주주는 신세계 계열 신세계센트럴시티(약 70.5%)입니다. 최대주주 박도현의 지분율은 44.97%입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한국 GDP 성장률 내수 이동 수요가 위축되면 운임수입이 줄고 인건비 중심 고정비 구조라 손실이 증폭됩니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브렌트 유가 경유 매입가가 유가에 연동되어 유가가 높아지면 저장품매입액이 늘고 영업적자 폭이 커집니다.
- 한은 기준금리 변동금리 단기차입 의존으로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부담이 커지고 터미널 지분 평가 할인율도 함께 커집니다.
- 한국 CPI 인건비·연료가 물가에 연동되는데 운임은 인가제라 전가가 지연되어 적자 폭이 커집니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이용승객 수(연간 186만명 수준)가 여객운송 매출을 직접 결정하는 선행 관측 지점입니다. 경유가(저장품매입액 FY2022 11,367백만원 등 유가 고점기 급증 이력)가 영업적자 폭 확대·축소를 먼저 보여주는 관측 지점입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 사전협상 진행 여부가 터미널 지분 평가액(FY2025 32,026,930,062원)의 재평가 방향을 먼저 알려주는 관측 지점입니다. 단기차입금(FY2025 16,399,284천원) 만기 도래와 롤오버 조건이 유동성 여건을 보여주는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