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000240 ·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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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한국앤컴퍼니(000240)는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회사이면서 ATLASBX 브랜드 납축전지를 직접 제조·판매하는 사업형 지주회사입니다. 축전지 부문이 연결 매출의 71%를 만들지만 이익의 큰 몫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지분 30.7%) 지분법평가이익에서 나오는 이중 수익 구조입니다. FY2025 연결 매출은 1조 4,57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4,116억원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 축전지부문 71.2% · 1조 383억원
- 투자사업부문 28.8% · 4,192억원
수익은 네 축입니다. 첫째 축전지 제품·상품 판매(FY2025 1조 445억원)로 국제 납 시세와 환율에 연동된 판가 구조입니다. 둘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법평가이익(3,149억원)이 영업수익에 포함됩니다. 셋째 HANKOOK 브랜드 상표권 사용료(503억원)를 계약 매출의 0.5%로 수취합니다. 넷째 자회사 배당·경영자문·임대가 지주형 현금을 보탭니다. 축전지 매출 성장 동인은 기술이나 점유율이 아니라 납 시세·환율 연동 단가와 물량(FY2024 14,776천대)의 조합입니다. 지분법이익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의 파생물로 동사가 FY2025 연매출 10조원을 처음 돌파한 결과입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 원재료 매입액 61.7% · 6,456억원
- 급여 13.9% · 1,453억원
- 감가상각비 3.0% · 312억원
- 전력비 2.8% · 293억원
- 기타 18.6%
원재료(납)가 연결 비용의 약 60%를 차지하는 변동비 지배형 구조입니다. FY2025 원재료 매입 6,456억원 중 납이 86%입니다. 급여(1,453억원)와 감가상각비(312억원)는 고정비 층을 이루고, 화성 충전 공정 전력비(293억원)가 감가상각비에 준하는 규모로 원가에 추가됩니다. 현금은 배당 확대(주당 1,100원·총액 1,042억원), 단기차입 상환(FY2025 순감 2,193억원)으로 배분됩니다. CFO가 FY2021 361억원에서 FY2025 2,357억원으로 커진 것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배당 수취(FY2025 1,072억원)의 증가 덕분입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 FY2023 · 매출 1,089,668 · 영업이익 256,563
- FY2024 · 매출 1,390,996 · 영업이익 418,268
- FY2025 · 매출 1,457,552 · 영업이익 411,626
교체(A/S) 수요 중심이라 완성차 판매 사이클보다 차량 보유대수와 교체주기에 연동되는 완만한 사이클입니다. 납 국제 시세가 판가에 연동돼 원가 충격이 일정 부분 하류로 전가되지만, FY2022에는 해상운임 급등으로 수출제비용이 823억원으로 불어나 축전지 영업이익이 전년(480억원)에서 299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 FY2024에는 수출제비용이 210억원으로 정상화되며 마진이 회복됐습니다. 즉 수익성은 납 시세·환율·물류비의 스프레드에 의해 진폭이 결정됩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납(연) 원료는 국내에서 고려아연 외에서, 미국에서 Eco Bat 외에서 매입하고, 격리판은 Daramic 외에서 조달합니다. 납은 LME 코모디티라 공급자 교섭력보다 시세 리스크가 본질입니다. 하류에서는 본사 수출 DIRECT 채널이 89.5%로 해외 유통망이 지배적이고 내수 교체(REP)는 7.4%에 그칩니다. 단일 고객 A사 매출이 FY2025 3,854억원(연결의 26%)으로 실명 비공개이나 집중도가 높습니다. 지주 파이프에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상표권·경영자문·임대 계약으로 현금을 수취합니다. 최대주주는 조현범(지분 42.03%)입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유리 ▲ 상승 시 실적에 유리
- 원/달러 환율 판가·원가가 달러 연동인 수출 사업이라 원화 약세가 원화 환산 스프레드와 지분법 대상 타이어 이익을 함께 넓힌다
- 미국 GDP 성장률 미국 교체시장 수요가 미국법인 물량·가동률·손익을 좌우한다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브렌트 유가 원유 파생 원재료와 해상 물류비를 거쳐 관계기업 타이어 마진과 지분법이익·수출제비용에 전이된다
- EV 배터리 사용량 친환경차 확산이 내연기관 차량 기반 납축전지 수요를 잠식하고 리튬 진영과의 경쟁을 심화한다
- 산업용 전기요금 극판 화성 충전 공정이 전력 다소비라 요금 인상이 가공원가를 직접 밀어 올린다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납 국제 시세(LME)와 원/달러 환율의 조합이 축전지 원가율·판가의 선행 관측 지점입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분기 영업이익이 지분법평가이익과 연간 배당 수취의 선행 관측 지점입니다. 미국법인의 FY2025 가동률이 76.2%까지 낮아졌으므로 미국 교체시장 수요와 수출제비용 추이가 미국 축의 손익 관측 지점입니다. 친환경차 침투율 상승이 납축전지 교체수요의 장기 관측 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