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000020 · KOSPI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노출 이력

아직 이 기업이 오른 이벤트가 없어요. 새 이벤트가 나오면 여기에 쌓여요.

기업 개요

출처: 사업보고서

이 회사, 한 줄로

동화약품(000020)은 1897년 설립된 국내 최고령 제약사로 코스피에 상장돼 있습니다. 까스활명수·판콜·후시딘 같은 장수 일반의약품(OTC) 브랜드를 충주공장에서 제조해 약국과 도매상에 파는 브랜드 소비재형 제약업체입니다. 여기에 척추 임플란트 자회사 메디쎄이(지분 62.07%)와 베트남 약국체인 TS Care(지분 55.99%)를 거느리는 3사업축 연결체입니다. FY2025 연결 매출은 496,394백만원이고 영업이익은 256백만원으로 손익분기점 부근까지 내려앉은 상태입니다.

무엇으로 벌까요

FY2025 부문별 매출 · 출처: 사업보고서
  • 제약업 78.2% · 3,881억원
  • 유통체인(TS Care) 16.0% · 795억원
  • 의료기기(메디쎄이) 5.7% · 282억원
  • 기타 0.1%

수익의 뼈대는 네 줄기입니다. 첫째는 자체 제조 OTC 브랜드(활명수·판콜·잇치·후시딘)로 FY2025 기준 4대 브랜드군이 제약업 매출의 중추를 형성합니다. 둘째는 해외 원개발사 제품을 독점 판매하는 도입 상품 축으로 FY2025 93,647백만원이 OTC 브랜드 최대품목(활명수류 82,617백만원)을 앞질렀습니다. 셋째는 메디쎄이가 국내외 병원에 공급하는 척추 임플란트입니다. 넷째는 TS Care의 베트남 약국 유통 볼륨으로 FY2025 79,561백만원입니다. 외형 성장의 실질 동인은 유기 성장보다 인수·편입이었습니다. 활명수류는 5개년 누적 12% 수준 증가에 그친 반면 매출 전체는 FY2021 293,018백만원에서 FY2025 496,394백만원으로 늘었는데 그 차이는 메디쎄이 온기 편입과 TS Care 연결 반영이 설명합니다.

번 돈은 어디로 갈까요

비용 구조는 세 축으로 나뉩니다. 매출 연동 변동비인 원재료·상품매입은 FY2025 213,521백만원으로 TS Care 유통 상품이 편입되며 급증했습니다. 고정성 비용인 종업원급여는 FY2025 104,763백만원으로 매출 증가율(6.78%)을 앞선 12.4% 증가를 보였습니다. 감가상각·무형자산상각은 FY2025 21,965백만원으로 알보칠·화이투벤 인수 무형자산과 신사옥 준공이 고정비를 구조적으로 키웠습니다. 현금 측면에서는 FY2025 capex가 53,174백만원에 달해 영업현금(15,699백만원)을 훌쩍 넘겼고 단순 FCF는 약 -37,475백만원입니다. 이 구멍을 단기차입으로 메운 결과 단기차입금이 FY2024 31,330백만원에서 FY2025 87,875백만원으로 2.8배가 됐습니다. 배당은 5개년 내내 약 4,982~4,989백만원으로 사실상 고정입니다.

언제 벌고, 언제 힘들까요

연도별 매출·영업이익 (단위: 백만원) · 출처: 사업보고서
FY2023 매출 3611억FY2023 영업이익 188억3611억188억FY2023FY2024 매출 4649억FY2024 영업이익 134억4649억134억FY2024FY2025 매출 4964억FY2025 영업이익 3억4964억3억FY2025
  • FY2023 · 매출 361,109 · 영업이익 18,776
  • FY2024 · 매출 464,875 · 영업이익 13,411
  • FY2025 · 매출 496,394 · 영업이익 256

동화약품은 수주 사이클이나 상품 가격 사이클로 손익이 출렁이는 구조가 아닙니다. 감기약(판콜)에 계절성이 있는 정도이고 설비 증설 사이클이 있다면 회사가 스스로 발주한 것입니다. 손익 변동의 원천은 시장이 아니라 회사의 비용 집행(광고·인건비·M&A 상각)이며 사이클 아키타입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누구와 얽혀 있나요

상류에서 핵심은 원재료 공급사 LEO(후시딘 원료 퓨시드산나트륨, FY2025 3,521백만원으로 단일 최대 원재료)와 Daiichi Sankyo·Menarini·Pfizer·오가논 등 도입 판권 원개발사들입니다. FY2025에는 한국다케다제약 덱실란트·란스톤LFDT 독점 유통계약이 추가됐습니다. 하류는 다수 약국·도매상·병원으로 분산돼 단일 10% 이상 매출처가 없어 고객 협상력 압박은 낮습니다. 최대주주는 디더블유피홀딩스(주)(지분 15.22%)입니다. 협상력 취약점은 고객이 아니라 원개발사 쪽으로 판권 조건과 원료 가격을 상대가 쥡니다.

무엇이 유리하고 불리할까요

불리 ▽ 상승 시 실적에 불리

  • 원/달러 환율 핵심 원재료를 해외 원개발사에서 수입하므로 원화 약세 시 원가가 커짐
  • 한은 기준금리 단기차입 의존이 커진 재무구조라 금리 상승이 이자비용을 통해 세전손익을 직접 압박
  • 회사채 스프레드 신용 조달 비용이 커지면 단기 만기 차환 부담이 가중

그래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첫째 관측점은 TS Care 손익입니다. 영업손실이 FY2024 -5,281백만원에서 FY2025 -7,744백만원으로 커지고 있어 적자 확대 속도가 연결 손익의 선행 관측 지점입니다. 둘째는 단기차입금 차환 조건입니다. 87,875백만원의 단기차입금이 집중된 상황에서 기준금리와 회사채 스프레드 변화가 이자비용을 통해 영업외 손익에 직접 반영됩니다. 셋째는 도입 상품 믹스 추이입니다. 도입 상품(93,647백만원)이 자체 브랜드 최대 품목을 앞선 FY2025의 구조가 유지되면 총이익률이 현재의 44% 수준에서 추가 하락할 수 있는 관측 지점입니다. 넷째는 capex 집행 종료 시점입니다. 신사옥 완공 이후 capex가 줄어드는 시점이 FCF 전환의 선행 지표입니다.